三年不飛又不鳴(삼년불비우불명)

고사성어에서 배우는 주식 투자

by KB자산운용


옛 춘추전국시대 초나라 장왕(莊王)은 즉위 이후 3년간 주색에 빠져 자신에게 충언을 하는 신하들을 사형에 처하는 패악한 군주였습니다.


이때 죽음을 각오한 충신 오거(伍擧)는 간언을 하기로 결심하고 다음과 같이 아뢰었습니다.



"언덕에 3년 동안 날지도 울지도 않는 새(三年不飛又不鳴)가 있는데 이는 어떤 새입니까?”

그러자 장왕이 이리 답하였습니다.



"3년이나 날지 않았으니 날면 크게 오를 것이고, 3년이나 울지 않았으니 일단 울기만 한다면 세상 모두가 놀라도록 크게 울 것이오"


이에 장왕은 이후 깨달음을 얻고 주색을 멀리하며 국정을 바로잡아 성군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장왕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주식시장에 대해서도 아래와 같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부진한 회사(날지 않던 새)의


실적이 개선될 때(날아오를 때)


큰 상승이 온다(크게 날아오른다)”




삼년불명(三年不鳴)한 새가 한번 울 때 크게 울듯이,

주식시장에서도 대부분 주식의 변동성은 한 시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장기투자가 단기투자보다 더 높은 승률을 가지는 것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러한 주가의 특성 또한 일조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좋은 기업인 것을 알기에는 쉽지만 언제 빛을 발할지를 맞추는 것은 정말 어려운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3년 동안 가장 많이 오른 에코프로의 주가를 보면 지난 3년간의 상승분(30,902원 → 980,000원)의 47%(442,000원)가 한 달 사이(2023.03.09~2023.04.11)에 몰려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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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저평가를 받던 기업들이 특정한 계기를 통해(애널리스트의 보고서, 미디어 매체, 레버리지 효과로 인한 재무의 급진적 개선) 적정 평가를 받게 된다면 시장은 누구보다 빠르게 가치를 가격에 반영하는 것입니다.



■ 믿음, 그리고 기다림



어떤 기업이 정말 좋은 기업이라고 믿고 있다면 투자를 지속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시장의 변동성이 심화될 때에는 조정 시 추가 매수할 수는 있지만 시장에 급한 마음으로 진입했다가 매도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지금 내가 모시는 왕이 성군(聖君)의 자질을 갖췄다고 믿는다면 한번 믿음을 가지고 기다려 보는 것은 어떨까요?




※ 위 내용은 KB자산운용 필진 확성기의 글을 요약한 것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https://blog.naver.com/kb_asset/223153789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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