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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쓰는핑거 Jun 29. 2022

Be yourself!  

나를 드러내기를 두려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글을 쓰다보면 어쩔  없이 내가 드러납니다. 나의 생각과 관점이 들어가고 문체를 통해서도  사람의 성격이나 성향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가끔은 그를 쓰는 것이 두렵기도 합니다. 나를 드러내고 싶지 않은데 자꾸만 내가 드러나고 나타나는  같아서 말이죠...그러니 말을  때는 오죽할까요... '입만 열지 않으면  괜찮은 사람' 들이 있습니다. 가끔은 저도  입을 틀어막고 싶어집니다.    입을 틀어막았어야 했는데 내 입을 지키지 못한 것을 땅을 치고 후회하기도 합니다. 듣는  어려운데 말하는   쉽습니다. 다시 주워담을 수도 없는 말을 통해서도  사람이 평소 습관이나 태도 등이 드러나게 됩니다.







인스타를 하고 있는데 가끔은 푼수 같이 나를 너무 드러냈다고 후회하기도 합니다. 그땐 몰랐지만 지나고 보면  그런 글을 써서 피드에 올렸을까 후회도 많이 됩니다. 삭제하고 싶어도 이미  만한 사람들은  본 후 입니다. 누군가는 공감해주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뭐야 '라고 날을 세우기도 하겠죠. 나를 드러내는 것이 싫고 두려워서  입을 막거나 글을 쓰는  손을 막고 싶어지는 순간이 오면 막상 아무것도 하지 못하겠습니다. 나를 드러내지 않고는   있는 있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존재하는 이유가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이죠. 드러내기는 싫고 잠잠히 있자니 나는 없는 사람 같이 느껴지는 것이 sns에서 소통하고 살아가는 요즘 시대의 어쩔  없는 모순일  입니다.





[여덟 단어] 저자 박웅현은 흔히 우리가 겪고 있는 '다름'  두려워하며 나를 드러내지 못하는 이유가 우리나라의 교육문제라고 꼬집고 있습니다. 저마다 생김새도 다르고 위치도 다르고 삶의 지향점이  다른데 똑같이 살아야 마음이 편하다고 여기나는 이렇게 살고 있는데 다른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비교하고 눈치보며 살아가도록 비교 받는 주입식 교육의 문제라고 합니다.






'너와 나는 생각하는 바가 다르다' 라는 전제에서 출발하는 미국의 자유분방한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은 거리에 지나가는 사람들의 피부색이 다르고 입는 옷이 다르고 하는 말이 다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단일민족인 우리나라와는 대조적이긴 합니다. '너와 내가 다른 사회'  가능한 미국에서는 다른 사람의 시선에 신경을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든, 내가 사는 방식은 이런 것이라고 생각하면  ]  됩니다. 뉴욕의 교수들은 학생들에게서 무언가를 집어넣으려 하지 않고 뽑아내려고 애를 쓴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교육은  안에 있는  존중해주는 교육과는 다른 우리게에 없는 것에 대해 지적 받고 그것을 가져야 한다며 교육 받고 가진 것에 대한 칭찬이 아닌  가지 못한 것에 대한 질타는 눈치를 자라게 한다 우리나라의 교육의 문제점을 꼬집고 있는데 많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Be yourself!

 자신이 되어라.

너는 너다.

다른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말고  자신이 되어라.



저자가 숫기 없던 딸에게 자주 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가슴을  찌르며 마음에 새겨집니다.  또한 나를 드러내기를 두려워하고  자신이 스스로  자신이 되기를 눈치보며 주저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고 비교하며  자신이 나인 것을 놓칠  했습니다. 내가 가진 것이 무엇인지 찾고 들여다봐야 합니다.







우리 자녀들이 가지고 있는 무기가 무엇인지 찾고 들여다봐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집어넣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만 있는 강력한 무기를 끄집어내려고 애쓰는 시선과 교육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남의 생각과 남의 기준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나의 생각과 나의 기준으로 살아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뼈져린 조언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생각대로  삶을 이끌어나가야 합니다.  생각대로 하는 .  것이  삶의 주체가 내가 되는 것이고  자신이 내가 온전히 내가 되는 것이고 다른 사람과는 다른 내가 비로소 드러나게 되는  입니다.






그래서 나는  하는 것을, 글을 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기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생각과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나는 그들과 다른 나니까요. 나는 있는 그대로 내가 되니까요. 다른 사람도 마찬 가지입니다. 그들은  자신이 됩니다.




be myself

내가 나 인 것 처럼 말이죠





아모르 파티 : 운명을 사랑하라.

자기 인생을 사랑해야 합니다. 인생에 정석과 같은 교과서는 없습니다. 열심히 살다 보면 인생에 어떤 점이 뿌려질 것이고, 의미 없어 보이던  점들이 어느 순간 연결돼서 별이 되는 거에요.

정해진 빛을 따르려 하지 마세요. 우리에겐 오직 각자의 점과 각자의 별이 있을 뿐입니다.



[여덟 단어 by 박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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