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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쓰는핑거 Jul 19. 2022

made가 아닌 crated! 놀라운 창조의 질서

천지창조 ...그것을 믿는 믿음!


In the beginning God crated the heavens and the earth!


만들다"의 made 가 아닌 창조하다"의 crated가 사용되었다. 창조하셨다. 모조품을 만들어내신 것이 아니라 세상을 질서있게 아름답게 창조하신 하나님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유명한 창세기 1장 1절 말씀의 시작.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 어두움만 가득하던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영이 수면 위로 운행하셨다니 상상해보면 참 아득하고 신비하다.


하나님께서 이제 말씀으로 창조의 역사를 시작하신다.  

첫째날에는 낮과 밤을 구분하신다. 먼저 빛을 만드시고  그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신다.



이제 물 가운데 궁창을 물과 물로 나뉘게 하신다. 궁창을 아래의 물과 위의 물로 나누게 하셨으니 위에 있는 궁창은 하늘이 된다. 둘째날에는 이렇게 하늘과 땅을 구분하셔서 나누셨다.




또 말씀하신다.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게 명령하시자 그대로 된 것을 보시고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아 놓은 물은 바다라 부르신다. 땅을 만드신 하나님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나무를 만드시고 이는 셋째날이다.




넷째날에는 만들어 놓은 하늘에 광명체들을 만드신다.  즉 해와 달과 별이다. 큰 광명체는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는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별들을 만드셔서 땅을 비추도록 하셨다. 그것들도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도록 하신다.




다섯째 날에는 무얼 하셨을까?

만들어 두신 바다에 생물과 만들어두신 하늘에 새를 만드신다.




여섯째 날이 되었다.

여섯째 날에는 가축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만드시고 드디어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을 만드신다. 하나님께서 자기의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 1;27) 그들에게 만들어두신 땅을 정복하고 다스릴 것을 명령하신다.








하나님께서 말씀만으로 세상을 창조하셨다. 모든 것을 그냥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놀랍도록 질서있게 창조하셨다. 낮과 밤을 나누시고 하늘과 땅을 구분하시고 육지와 바다를 구분하신 후 에야 하늘에 달과 별을, 하늘에 새를, 바다에 물고기를, 땅에 동식물을 만드셨다. 그 지혜로운 질서정연함에 나는 새삼 놀라게 된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다스릴 사람을 창조하셨다.




사람에게만 하나님의 형상을 주셨다. 하나님의 생각을 주셨고 하나님의 지혜를 주셨고 하나님의 마음을 주셨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다스릴 권리를 주셨다.



이 신비로운 말씀을 믿을 수 있는가?

학교에서는 창조론을 가르치지 않는다. 진화론을 과학적인 근거와 이유의 논리를 대며 가르친다. 우리 아이들은 진화론이 아닌 창조의 섭리를 기억하며 헷갈리는 정체성을 붙들고 살아가야 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말씀만으로 이 세상을 창조하셨음을 믿는 그 믿음이 믿음의 기본이 된다.



이것을 믿는 것이  믿음이고 믿음의 시작이다. 우리 아이들이 그것이 믿어지는 믿음이 있기를, 하나님께서 말씀만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그냥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놀랍도록 질서있게 지혜롭게 창조하신 하나님의 그 지혜에 감동할 수 있는 아이들이 되길 나는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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