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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쓰는핑거 Oct 21. 2021

코로나 시대 속에서 크리스천 자녀 키우기

세상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모습으로....


코로나 19  세계적인 팬데믹과 함께 크고 작은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개개인에 따라 크게도 느껴질 수도 있고, 작게도 느껴질  있는 변화 가운데 무엇보다 사회적인 이슈로 본다면 '디지털 시대' 더욱 빠르게 구축되었고 사람들의 필요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도전과 성공은 전처럼 함께 얼굴을 맞대고 만날  없는 상황 속에서도 만남이 가능해지도록 했고, 줌과 재택근무 등으로 학업과 직장생활도 이어나갈  있게 되었다. 아직도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모든 것들이 가능했기에,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고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고, 모든 것이 멈추어버린 듯했지만 멈춘 것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빠르게 미래를 향해 달려 나가고 있는 듯하다.





이래서 '죽으라는 법은 없다' 라는 말이 생겨났나 보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라는 말이 생겨났나 보다.


인류는 호모 사피엔스로 진화하기 시작해 호모 데우스,  스스로 인간이 되고자 하는 인류로 진화하고 있다고 진화론자들은 주장한다. 창조론을 믿고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믿고 있는 나에게도 공감이 되고 일리 있는 말이라고 생각이 된다. '스스로 인간이 되고자 하는 인간'들이 끝없이 쌓아 올리고 있는 바벨탑이 하늘 높은  모르고 솟아오르고 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거스르고 있다.


사람들은  이상 아이들을 낳지 않으려고 한다. 애완동물이나 키우며 편하게 살려고 한다. AI 계속 진화 중이다. 인간에게 편리함을 주려고 진화 중인 AI 머지않아 인류를 지배하고 AI  나은 AI  연구하며 AI 진화하는 영화에서  듯한 장면이 불현듯 미래로 그려지는  나만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사람들은  이상 출산을 하지 않고 , 코로나 바이러스는 사라지지 않고 계속  강력한 바이러스로 변이 되고 있다. 끝도 없이 변이 되고 있는 바이러스와 더불어 온난화 현상으로 자연재해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주장 속에서 Ai 계속 진화하고 있는데... 인류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지구 상에서 AI 남는  당연한 결과 아닌가...






하나님께서 지으시고 보시기에 심히 아름다우셨던 세상이 어떻게 이런 모습으로 변화되기 시작했는지, 아이들을 생각하면 참담하기 그지없다. 아이들은 어디에 소망을 두고 무엇을 꿈꾸며 살아가야 하나.




수요 어머니기도회에서 말씀을 통해서 알려주셨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한 3서 1:2~4


영혼이  되어야 형통한 것이고 범사에  되는 것이 . 범사에  되는 것이란 영혼이 바로  있고  되어 있을 때에 그 형통함이 빛을 발하는 것이다.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하다 보면 눈에 보이는 많은 문제들 앞에서 기도제목 또한 많아진다. 물론 세밀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자녀들의 사소한 문제들도 기도로 올려드려야 한다. 하지만 이렇게 눈에 보이는 문제에 전념하며 아이들을 위한 기도를 하는 것이 똘똘한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우리 아이들의 영혼을 맡기는 기도를  먼저 하나님께 올려드려야 한다.


하나님께서 구하는 모든 것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시며 솔로몬에게 물으셨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백성을  다스리기 위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한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 마음에 감동하셔서 솔로몬구하지 않았던 부귀영화까지 솔로몬에게  주신다.




아이들을 위해서 기도할 때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내가 무엇을 기도하기 원하실까?" 라는 생각을 하며 하나님께 기도를 올려드려야 한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실체이시고 인격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기도하는 모든 것을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분이시다. 그 사실을 자녀들에게도 가르쳐야 한다. 주일을 지키고 예배드려야 하는  또한 잘 가르쳐야 한다.



믿지 않는 사람들의 눈에 보일   일요일 집에서 편하게 쉬거나, 좋은  놀러 가지 않고 시간에 맞춰 예배를 드리러 나가는 우리 모습이 이상해 보일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는데도 교회에 나가서 예배를 드리는 모습을 보며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라고 생각하며 이해하지 못한다. 우리는 이해할  없는 '이상한 사람으로 보여야 진정한 크리스천이라고 말씀하셨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볼 때 '교회 다닌다는 사람이랑 나랑  다를  없네'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신앙생활  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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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지으신 창조의 질서가 무너지고 흔들리는 이때, 크리스천 엄마로서 내가  잘해야 하고   있는 일은 아이들의 영혼이  되기를 위해서 기도하는  밖에는 없다. 주일을  지키고 에배드리기를 기뻐하는 아이들로 키우며 자라길 바라며 아이들과 함께 부지런히 하나님 아버지 앞에 , 예배의 자리에 나아가는  밖에는 내가   있는 것이 없다. 그것이 내가 가장 잘하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 아이들과 함께 나아가는   모습을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고 귀하게 여기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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