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산에서

by 인산

가을산에서 만난 사람들

두 뺨이 더욱 붉다.


연지 바른 듯

단풍 물든 듯

붉게 달아오른 뺨


뺨을 스치는 바람마저 붉어

산이 온통 붉다.


가을산에서

모두가 아름답다.

작가의 이전글감 떨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