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빛 찬란 바닷가
쏘아대는 햇살아래
유채꽃 한데 어우러져 탄성 뿜어낼 때
하하 호호 왁자지껄
인파 속에
그대와 둘이 맞잡은 손
마음속에 불어온 행복이
사랑이란 둘레에
머물러 있기를 힘주어 바라봅니다
낙서장에 모인 글들이 버려지지 않게 하나 하나 담아 새로운 씨를 뿌리고 열매를 맺을때까지 물빛 찬란한 시인지망생 .. 윤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