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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지 않는 밤

by 글쓰는호랭이

쓸쓸함인가

어둠 속에서

그대를 기다리는 나


베개 끌어안고 우두커니

빈 마음 채워줄

한 가닥 희망


내일이면 또 내일이면

불면 가득한 밤을 없애줄 그대는

빛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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