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방안에 울려 퍼지는 유행가가
그대가 부르는 노래인 듯
추억이 떠올라
그대 얼굴은 기억 속에 있고
보고 싶은 마음은
깊은 밤을 지나 달빛 뒤로 숨겼네
오늘 밤에도 전해지지 못하는
그리움을 이불 삼아
참을 수없는 마음 달래 본다
낙서장에 모인 글들이 버려지지 않게 하나 하나 담아 새로운 씨를 뿌리고 열매를 맺을때까지 물빛 찬란한 시인지망생 .. 윤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