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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밤에

by 글쓰는호랭이

조용한 방안에 울려 퍼지는 유행가가

그대가 부르는 노래인 듯

추억이 떠올라


그대 얼굴은 기억 속에 있고

보고 싶은 마음은

깊은 밤을 지나 달빛 뒤로 숨겼네


오늘 밤에도 전해지지 못하는

그리움을 이불 삼아

참을 수없는 마음 달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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