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것들이 내가 만들어낸 망상의 이야기다.
벌어지지 않은 망상을 하며 그 속에 갇혀 슬프고 울고 괴롭고 원망스럽고 다고 한다.
내가 만든 이야기라는 알아차림이 있으면 그 속에서 나올 수 있다
그리고 지금 여기를 살아야 한다.
지금 여기에는 아무 일이 없다는 사유를 계속하다 보면 망상의 생각 습관을 끊을 수 있다.
생각을 알아차리는 것, 생각을 관찰하는 것, 나에게 매 순간 연습을 필요해 보인다
나에게 불안과 두려움이 몰려오고
이미 벌여놓은 일들을 어째하냐고?
나도 모른다
근데 그런 것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다 지나갔고 오고 갔다
오고 가고 오고 가고 그게 전부다
오면 가고 가면 오고
또 극복하면 오고 또 당하면 온다
이걸 보면
당장의 행복과 돈을 추구하면 떨어짐을 알기에
오직 나의 내면의 성장과 그릇의 크기를 넓히는데 집중했으면 좋겠다.
고난과 고통을 추구하며 배우고, 아픔과 나의 부끄러움을 진실로 알고
그 어느 누구에게나 먼저 큰 마음으로 보듬어 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