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천천히 새긴 기록과 생각들이 차곡히 쌓이고 쌓여
기억되는 생을 살아가겠다고
이 생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아주 어쩌다
그 위로가 누군가의 하루와 순간을 버티게 했으면 하는 거창한 바람도 들었다
그러니 나는 악착같이 기록할 것이며
진솔하게 잘 보이려 애쓰지 않을 것이다
솔직한 글을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