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그냥 누워 있는데... 배가 고파야 일어나게 되더라고".
"남아로 선생님, 잠깐 이야기 좀 해요".
"선생님 손에 네일 아트 한 거 너무 이쁘네~ 근데 약지 손가락 손톱에 붙인 큐빅은 뗄 수 없을까? 아니 아까 한 학부모가 아이들 케어하는 선생님 손이 너무 화려하다고(헛웃음) 지금 보니까 선생님 손톱도 길지 않네~그런데 손톱에 아이들 긁히기라도 하면 어떡할 거냐며 민원 전화가 와서... 참 아무것도 아닌데 난리다 그쵸~오".
"그 집이나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