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재테크와의 권태기에서 벗어난 방법

올해 1억 모으기 재시작

by 엘리엇
누군가는 포기하지 않더라

오늘 점심시간에 짬 내어 브런치에서 글을 읽었다.

2년에 1억을 모은 한 회사원의 이야기였다.

한 달에 60만 원 내외로 생활하고 남은 돈으로는 주식투자를 하고, 저축을 했다. 그렇게 그는 생각보다 빠르게 1억을 달성했다. 누군가는 불가능이라고 생각하고 도전조차 하지 않는 일이다. 그러나 이 사람은 의심조차 하지 않고 목표를 항해 달려갔다.



재테크에도 권태기가 있다

어느 순간부터 내 목표는 희미해졌다. 1년 10개월 동안 오천만 원을 모았지만 1억은 한참 멀어 보였다. 최근 5개월이 정체기였다. 절약과 저축으로 모인 5000만 원의 끝이 보이자 소비 씀씀이가 커졌다. 낮은 저축 이자율에 실망하여 적금통장을 해지하려고도 했다. 잠시 방심한 사이에 저축 후 남은 돈을 쓰는 방식에서 소비 후 남은 돈을 저축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느리게 모이는 속도가 답답해 주식투자를 하다가 날리기도 했다. 내가 날린 300만 원을 다시 모으는데 3달이 더 걸렸다.



정신 차렸다

이젠 재테크와 권태기를 끝내고 다시 돌아왔다. 계기가 된 것이 브런치에서의 글 한편이었다. 나와 비슷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욜로 시절을 청산하고 부자의 길로 들어선 사람들은 보면 재테크를 하며 주변 사람들이 바뀌었다고 한다. 나도 포기하지 않고 '부'를 키우기 위해서는 새로운 커뮤니티에 들어야겠다. 술과 야식으로 현실의 불만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독서와 자기 계발을 추구하는 사람들과 친해져야겠다. 한정된 나의 시간과 체력을 쓰고 싶은 곳은 세상을 한탄하는 주둥이가 아니라 부자가 되는 길을 찾고 끊임없이 시도해보는 삶이다.



포기했던 1억 모으기 다시 시작이다.

지금 이 순간부터는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집중을 할 것이다. 최근에 읽은 책 개리 켈러의 '원씽'에서는 다른 모든 것을 쉽거나 필요 없게 하는 단 하나를 찾아 그것에 집중하라고 했다. 또 '멀티태스킹'은 한 번에 여러 가지를 망칠 수 있는 기회란다. 지금까지의 나는 이것저것 여러 가지 손대 보다가 결국 하나도 성과 없이 끝냈다. 하나라도 성공시켜보자. 다시 한번 달려보자.


최종 목표 : 부동산 부자
단기 목표 : 1억 모으기
초단기 목표 : 월급 외 파이프라인 만들기
내가 정한 파이프라인 : 블로그
성공 기준 : 블로그 60일 후에 일일 방문자 1000명


뭘 해야 할지 몰라서 방황하며 보낸 시간이 많았다. 하지만 이렇게 목표를 설정하니 뭐부터 해야 하는지 알겠다. 또 글로 쓰니 각오가 이전과는 남다르다.



재테크 권태기를 극복하는 법

- 책 많이 읽으며 휴식시간 갖기

- 커뮤니티에 들어라(네이버 카페, 유튜브, 강의 등등 )

-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글로 적어라(+남에게 알려라)


권태기를 한번 지나고 보니 깨닫는 게 있다.

- 나도 사실은 근 1년 동안 착각하며 현실에 안주하고 살았다는 것.

- 변하고 싶었지만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한 채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었다는 것.

- 아웃풋 없는 인풋은 소용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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