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 한 줌 — 나희덕
(시 인용)
> 그런데 아기를 향해 내뻗은 두 손에 잡힌 것은
> 허공 한 줌뿐이었지.
> 허공 한 줌까지도 허공에 돌려주려는 듯 말야.
나의 손바닥도 허공을 움켜쥔 듯하다.
잡히지 않는 것들을 붙들려는 순간,
비로소… 음~ 내가 살아 있음을 느낀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마주한 마음들을 글로 담습니다. 누군가의 하루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햇살 같은 보통의 하루. 그러한 평범한 하루로 사는 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