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이 아프지 않고 평온해지길 바라는 마음

어려움과 고통에서 벗어나 항상 행복하고 평안한 삶을 살아가기를

by 해답은 내안에
제 딸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통에서 벗어나 항상 행복하고 평안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제 기도가 딸에게 전달되어 딸의 운명이 밝게 바뀌게 하소서.

몇 해 전, 제 딸은 홀로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났습니다. 어린 나이에 씩씩하게 낯선 땅으로 향하던 그 뒷모습을 보며, 부모로서 자랑스러움과 걱정을 동시에 품었지요. 새로운 세상에서 부딪히며 성장하리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응원해 보냈습니다.


그런데 요즘 소식은 제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딸이 두통과 어지럼증으로 고생하고 있어서요. 일을 이어갈 수 없을 정도라 하니, 멀리서 전해 듣는 부모 마음은 안쓰럽고 애가 탑니다. 몸도 힘들지만, 가족 곁이 아닌 외로운 곳에서 감당해야 한다는 사실이 더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돌아보면 딸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 걸려 등하교하는 것도 힘들어하곤 했습니다. 그때도 곁에서 지켜보던 아내는 늘 속을 태웠지요. “그때도 힘들었는데, 지금 저 먼 곳에서 아픈 걸 생각하면 마음이 무너진다"라는 아내의 말에 저도 마음이 아프답니다.

어제는 친구 딸의 결혼식에 다녀왔어요. 축복의 자리에 함께하며 기쁨을 나누었지만, 오가는 길에 자꾸 아픈 딸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남의 경사 속에서도 제 마음은 내 아이의 힘들어하는 상황을 먼저 헤아리게 됩니다. 부모 마음이란 참 이렇습니다.

더욱이 아내는 자신이 직접 곁에서 지켜본 경험이 있기에, 지금 사위가 고생하고 있을 모습을 떠올리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같은 처지에 서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아픔이겠지요. 그 눈물에 담긴 안타까움이 제 가슴까지 전해져 더 먹먹해집니다.

그럼에도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아 속상합니다. 그저 지켜보며 딸이 조금이라도 편안해지고 평온을 되찾기를 기도할 뿐입니다. 고통의 무게가 덜어지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 일상에서 환하게 웃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믿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다 제 불찰이겠지요. 부디 사랑하는 딸이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함께 마음 모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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