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일 이야기
우리 부부가 결혼한 후 아들 딸 남매를 낳았고 ㅡ
아들 딸이 결혼하여 아들들을 낳았다.
이제 우리 가족은 8명이 되었다.
9월 나의 생일을 왕할머니 집에서 하였다.
나의 엄마인 왕할머니는 현재 혼자 사신다.
우리 집과 가까워 걸어서 5분 거리이다.
내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바로 나의 엄마이다.
우리가족의 거의 대부분 행사는 왕할머니인 나의 엄마집에서 한다.
엄마는 그러한 행사를 참좋아 하신다.
작은 체구에 대범한 인품을 가진 우리 엄마이다.
나의 생일을 엄아 집에서 하기로 하였다.
음식은 모두 배달하기로 하였다.
나는 음식 만드는 사람 따로 먹는 사람 따로의 시스템을 싫어한다.
그래서 우리 집은 남녀 구분 없이 집안일을 한다.
민주적인 방식으로 생활하고자 애쓰고 있다.
가족모임의 음식은 맛집에서 배달로 하고 가족들은 맛있는 음식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한다
이번 내 생일에도 모든 음식은 배달음식으로 하였다.
스테이크덮밥과 회초밥과 샐러드와 피자를 주운하여 맛있게 먹었다.
우리 가족의 가장 즐거운 시간은 두 손자들이 노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다.
아들의 아들은 17개월로 잘 걷는다.
딸의 아들은 12개월로 붙잡고 서거나 기어 다닌다
두 아가가 알아듣지 못하는 언어로 옹알옹알 이야기하면 우리들은 즐겁게 웃는다.
두 손자가 노는 모습을 바라만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아가들의 미소는 우리들을 무조건 행복하게 해 준다.
두 손자의 밝은 미소는 우리들 삶의 활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