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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손자의 첫돌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 첫 생일

by 오미숙

작년 이맘때 태어난 손주 주안이가 첫 돌을 맞이하였다.

원래는 10월 7일이 돌날인데 딸이 10월 초부터 육아휴직을 끝내고 복직을 한다

10일 정도 조금 당겨서 아가의 돌을 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돌행사 예약을 한 연인의 정원으로 갔다.

성남시 고등동에 있는 흰색 건물인데 돌 행사를 소규모로 하는 곳이다.

주인공 아가가 양복을 입고 모자를 쓰고 예쁘게 사진을 찍고 엄마아빠와도 찍었다.



울고 소리 지르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했는데 기분 좋게 웃으며 사진을 찍었다.

아가가 엄마 아빠와 행복한 사진을 여러 장면 찍었다.

빵떡모자를 쓰고 감색상의와 흰색바지를 예쁘게 입은 건강한 아가가 사랑스럽다.

아가 엄마는 흰색 원피스를 곱게 입었고 아기 아빠는 감색 양복을 멋있게 입었다.

행복한 가족사진이다.


양가 부모님과 형제자매만 초청한 작은 돌잔치이다.

아가에게 덕담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

아가의 엄마 아빠에게 아가가 어떻게 성장하기를 원하냐고 물어보니 건강하고 행복하게 크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돌잡이에서는 아가가 연필을 잡았다.

커서 공부를 잘하는 청년으로의 성장할 것 같다.


돌잔치 후에 홀 안에 있는 어린이용 자동차를 타며 신나게 놀고 사진도 찍었다.

5개월 먼저 태어난 사촌형과도 함께 자동차 타고 피아노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가가 태어난 지 일 년이 되는 날 ㅡ

첫돌 ㅡ

아가가 건강하게 자랐고 ㅡ

가족의 행복도 더 커졌다.

앞으로도 멋지게 성장할 아가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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