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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dsommar Aug 07. 2021

서울대공원 과천저수지? 스웨덴 호수?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을 권장하는 스웨덴철도청 SJ의 캠페인

코로나로 인한 국경 통제로 해외여행이 힘들어졌던 작년,

스웨덴에서는 해외여행 대신 갈 수 있는 국내 여행지를 소개했습니다.


가령, 온천으로 유명한 부다페스트 대신에 Varberg(바베리)에서 수영을 하라든지,

(그런데, 부다페스트는 온천이지만 바베리는 냉수라는 게 다르네요...)


런던의 시계탑 대신 스톡홀름의 시청을 보라든지 등입니다.


스웨덴은 호수가 아주 많은 나라인데요, 2에이커 크기에(여의도의 3배 수준) 달하는 호수가 10만 개 가까이 있다고 하네요. 가장 큰 호수는 충청북도만한 것도 있다고 할 정도니, 가히 호수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때문에 스웨덴 어디서나 호수를 볼 수 있고, 수도 스톡홀름이나 제2의 도시 예테보리 곳곳에서도 호수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름이면 거기에서 수영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구요.

(스톡홀름에서 방문할 수 있는 "베스트 10" 호수는 De 10 bästa sjöarna och stränderna i Stockholm - Härliga dopp, vacker natur och mycket aktiviteter - Go Guides (hotels.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네요.)


그럼, 이 호수들 중 어디가 우리나라일까요? 정답은 맨 아래에 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하나씩 보실 수 있습니다.)



위쪽은 한국과 분위기가 비슷한 사진을 추렸는데요, 조금 더 스웨덴 느낌이 나는 호수 사진들도 있습니다.

아래에서 만나보실까요?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지요?

스웨덴은 자연이 무척 아름답고 가까운 나라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도 그에 못지않은 아름다운 자연을 가지고 있지요.

코로나로 인해 힘든 지금, 야외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힐링하는 건 어떨까요?


여행 중 가능하면 다른 사람들과 멀리 지내고, 손을 자주 씻고, 실외에서 머무르는 등 책임 있는 여행을 통해

코로나 우울증을 날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답>

우리나라 과천저수지는 2, 6, 8, 10번째 사진입니다.


* 사진출처: SVT VÄDER TITTABILDER VECKA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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