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화, 그것이 사회를 병들
동경은 개인의 감정에서 시작되지만,
그 대상이 우상이 되면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다.
우상이 된 사람의 말이, 도대체 언제부터 사회의 ‘진실’이 되었을까?
그들은 실수를 해도, 도덕적으로 잘못을 해도 우리는 그들을 변호하고 감싸려 든다.
진실보다는 이미지, 비판보다는 충성, 사실보다 신념이 우선시될 때,
우리는 진짜 중요한 걸 놓치게 된다.
내가 지지하는 그 사람에 대한 믿음,
그건 정말 ‘나의 생각'일까?
누군가를 존경하고, 닮고 싶어 하는 마음은 우리 삶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 감정이 나를 삼키고
판단력을 흐리게 만든다면, 그것은 더 이상 건강한 동경이 아니다.
지금 내가 걷는 길은, 정말 '나의 길'인가?
아니면 누군가의 그림자를 쫓는 길인가?
동경은 우리에게서 영감을 줄 수 있다.
하지만 그 감정이 족쇄가 되지 않도록,
스스로에게 계 물어야 한다.
지금 나는 누구를 따라가고 있는가?
그리고 진짜 나는 어디에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