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정리정돈
며칠전 침대를 바꿨다. 겸사겸사 옷정리를 하다가 문뜩 말했다. "사용했던 물건 제자리에 두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정리정돈과 독립심있는거랑은 상관없는 것 같은데 은근 비슷한것은 있다. 내가 사용했던 물건을
제자리에 두다보면 혼자 지낼때에도 잘 찾게 되고 분실하지 않게 잘 관리를 할 수 있다. 사소한 생활가짐이
집안 살림살이를 잘 할 수 있다.
남편에게 배우고 배우지만 배울점이라고 생각하기 전에 나도 할수있는거 같은데 안된다. 습관이 무섭다라고 할까 이런게 또 자주싸우는 이유가 되면 어쩌지하고 걱정된다. 생각에 빠지다가 결국 엄마한테 말하게 되고
또 마마걸이라고 놀림당하는 독립심없는 사람이라고 비춰질 수 있다.
큰 물건을 버릴때 스티커를 부착하는 것도 있다. 침대바꾸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침대는 다 분리해서 버렸다.
너무 무거워서 몸살이 더 가중된거 같지만 한편으론 이런 거대한 버리기 행동은 혼자 하기 힘들다.
버리면서 남편은 혼자 살때 직접 들고 전부 버렸다고 하는데 대단하다.
분리수거도 휴지통에 버릴 수 있는 것들이 있고 또 다른건 비닐봉지에 버리는데 회사는 다르다. 엄마 아빠가
열심히 버리고 나는 열심히 쓰레기통에 버린 기억밖에 없는데 지금은 주객전도가 되어 버릴때마다 남편 눈치를본다.
분리수거잘못하면 벌금도 내기때문에 버릴 때 조금 긴장된다.
아직은 긴장 되는 신혼생활이 싫다.
남편이 부럽다.
남편은 이미 모든걸 다 알기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