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가정 ,조화로워지는 방법

by 곰돌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 가족과 관련된 일을 하는 일상, 가족과 관련한 과제를 할 때, 다양한 가족들을 만나는 일상, 모두 가족과 관련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가족들을 볼 때면 가끔 깊은 생각에 잠긴다. 이별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일까, 과연 어느 사람과 만나 가정을 이루고 어떻게 건강을 지켜내야 가정과 건강 모두 잘 챙겨낼 수 있을 까, 혼란스럽다.


내가 원하던 가정이란, 하루 하루 밥 먹을 정도의 일상, 따뜻한 전기장판에서 귤을 먹을 수 있는 일상, 따뜻한

대화를 나누고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사람과 온기를 나누는 상대, 나의 미래의 자식과 함께 웃으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일상, 이쁜 말과 따뜻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 욕심이 없는 가정, 소소한 상대를 만나는 일인데, 이 모든걸 오래동안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이 점점 어려워진다.


요즘엔 한부모 가정은 당연하고 다양한 가족구성원들이 많아서 평범한 가정을 이룰 수 있을 지 이런 미래의 일들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다. 영원한 건 없지만 내가 태어난 세상에서 인생을 같이 지낼 수 있는 상대를 만나는 것 조차 어렵다.


며칠 전 건강검진 차 간 병원에서 추가 검진을 선택하였다. 평소에 관심없던 검진항목도 챙기고 지속적으로 돈을 투자 해서 지켜내야할 방법을 찾아가야 하는 시간이 돌아왔다. 건강 또한 가정을 이루기에 필수조건이다. 건강한 마음과 건강한 몸이 한번에 지켜내기란 숙제같고 과제와 같다. 나뿐만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조화로움을 선택하고 원한다.


아빠가 되는 것도, 엄마가 되는 것도, 좋은 배우자가 되기 위한 것도, 나이가 먹으면 먹을 수록 까다롭고 계단을 올라가는 일이 되어버렸다. 잠깐 한 사람의 사람이었다가 다시 홀로가 되어도 또다시 조화로움을 위해 열심히 뛰어야한다는 사실이 현실적인 일이 되어버렸다.


내 것을 다시 챙기려고 하는 일인데 자꾸 누군가를 위해 , 해야하는 일처럼 되어버리는 시대가 싫다. 운동을 하고 좋은 음식과 영양제를 섭취하고 좋은 생각, 좋은 직장, 좋은 여자가 되기 위한 일들도 누군가를 위해 비춰져야만 빛나는 요즘시대로 편중되기 시작한다.


건강한 가정을 지켜내기 위해 요즘 가정들의 가장과 아내는 좋은 교육, 좋은 언어, 좋은 음식을 위해 돈을 벌고 공부하며 끊임없이 연구한다. 자녀를 위한 외부적인 환경도 갖춰주어야 하고 내부적인 환경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끊임없이 다듬어 내야하기 때문이다. 이런 과정조차 뛰어들지 못한 어려운 가정도 복지사각지대의 가정은 얼마나 또 아픔을 겪고 이겨내야 할 까 실무의 일에서 가끔 생각한다.

각자의 위치에서 조화로움을 느끼는 방법은 감사함과 소중함을 갖는 것이다. 이 정도로면 난 충분하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면 덜 아플까 하는 마음이다.


"나는 이정도로면 충분하게 사랑을 많이 받았어, 그래도 잠깐이나마 다른 사람의 여자이었던 추억도 있었고, 잠깐이나마 받았으니까 이제 받지 않아도 또 어떻게는 잘 살아갈 수 있고 또 다른 사람의 사람이어도 충분하게 받을 거고, 또 그 곳에서 조화로운 나를 찾아가면 되, 그러니 이 정도 즈음의 아픔은 느껴도 되, 겨우 이제 다시 겨울인데, 또 봄이 올꺼니까 말이야. 이 정도 거리의 이별도 익숙하니까 시간이 지나면 또 고독함이 익숙해지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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