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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인드저널 May 18. 2022

게임에서 배운 성공한 인생 플레이어의 세가지 능력

나만의 해방일기 18일 차




게임으로 공부 스트레스를 푼다?




게임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핸드폰 게임 앱을 깔고 시간을 때울 때가 있다. 공부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집중하다가 아주 잠깐은 휴식을 취하는 것은 좋지만 게임을 휴식용으로 추천하지는 않는다. 한번 시작하면 몇 시간을 송두리째 날려버리는 시간도둑이기 때문이다. 게임에 몰입하다 보면 복잡한 생각들을 잠재울 수 있어 고민이나 걱정을 미룰 수 있다. 학생들이 시험이나 공부의 스트레스를 벗어나고자 게임에 빠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왜 게임은 재미있을까?



게임이 흥미로운 요소는 단순 반복적 패턴이기에 점차 자신의 스킬이 향상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스스로 유능해지고 싶고 성취하고자 하는 욕망이 강하다. 게임은 매 스테이지마다 미션을 완수하면 적당한 보상이 나온다. 점수가 올라가고 아이템을 획득하며 게임상에 자산이 올라간다.

아무리 형편없는 실력이어도 무한정의 기회가 주어지기에 플레이어가 포기하기 전까지 계속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자신이 시간을 투자한 만큼 보상 성과가 확실하기에 현실세계보다 더 몰입하는 즐거움이 있다. 밤을 새워 게임을 해도 시간의 흐름을 알지 못하고 물아일체 몰입의 자기 체면 상태에 빠지는 것이다.



게임은 인생의 축소판 같다.



게임의 종류는 많지만 게임 캐릭터가 플레이어의 아바타가 되어 역할 게임을 하는 것을 RPG(Role Playing Game) 게임이라고 한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도 있고 예술적으로 실사판 같은 캐릭터도 있다. 캐릭터에 화려한 의상을 입히고 아이템을 장착하고 게임판에 등장하면 마치 자기와 동일시된다. 자기애가 강해진다.

게임의 캐릭터를 자세히 보면 보통 현상황을 알려주는 그래프가 따라다닌다. 보통 체력과 지력과 마력을 알려준다..


게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캐릭터를 키우기 위해서는 체력, 지력, 마력 이 세 가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게임을 인생을 모방하여 만들었지만 반대로 게임에 응용되는 법칙을 현실세계에 적용해도 삶의 좋은 팁이 된다.





인생게임을 할 때 필요한 세 가지



1. 체력은 근력과 같다.



보통 하트의 개수나 막대그래프로 캐릭터의 현재 체력지수를 알려준다. 건강이 우리 일상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가장 기본적 요소이다. 의지력을 가지고 뭔가를 하려고 시도해도 기본 체력이 없다면 작은 장애물에도 쉽게 지치고 무기력해질 수밖에 없다. 체력이 바닥난 캐릭터는 더 이상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없다. 살면서 바닥난 저질체력으로는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 체력을 키워야 한다.






2. 지력은 지혜이다.


단순한 지식을 지니는 것이 지력이 아니다. 전체를 꿰뚫어 보는 통찰력이 필요하다. 단순한 지식이 아닌 경험을 통한 지혜이다. 무엇이 내게 필요하고 불필요한 것인지 아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불교에서 세상의 고통은 어리석음 때문에 나타난다고 한다. 어리석은 욕구, 무지로 인해 깨우치지 못한 습관 등을 잘 살펴보고 현명하게 대처해 간다면 삶도 평탄해진다.




3. 마력은 매력이다.


그 사람 고유한 개별성이 세상 모든 이들과 다른 자신만의 빛남이 있다. 매력 있는 사람은 당당하고 멋있고 주변을 집중시키고 잡아끄는 매력이 있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좋아 보이는 것을 쫓아서 하고 사회가 원하는 삶으로 스스로를 구겨 틀에 가둔다면 삶은 행복해질 수 없다. 나만의 강점을 스스로 찾아낸다. 세상을 살면서 키워야 할 것은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아 개발하는 것이다.




삶은 실전 경험이다!




포기하지만 않으면 이기는 싸움


게임 속 캐릭터는 체력, 지력, 마력을 키우며 상대 몬스터들과 싸운다. 게임 캐릭터가 몬스터가 두렵다고 상대하지 않고 피해만 다닌다면 결코 스테이지를 넘어 레벨을 상승시킬 수 없다. 경험이 답이다. 실패하고 다치고 상처를 입어도 다시 기력을 보충하여 다음을 준비한다.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은 모든 게임은 승리로 결과를 마무리한다.


초랩의 캐릭터는 점점 새로 합류하는 아군이 많아진다. 모습도 다르고 저마다 스킬도 다르지만 내편에서 싸우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 상대 몬스터와 이기기 위해 작전을 잘 써서 최고의 팀플레이가 되도록 결전에 나갈 최적의 아군을 선별한다. 나의 캐릭터가 완성이 되어 목표한 지점으로 향해 갈 때는 더이상 혼자가 아니다. 함께하는 이들과 세력을 키우고 더욱 확장해 간다.




캐릭터의 성장은 혼자 만들어지지 않는다.



 리더의 모습으로 진취적이고 전체 상황을 판단하며 전략적인 사고로 용병술을 발휘하게 된다. 새로 시작할 결전에서는 심도깊은 전략이 필요하다.  앞줄에는 기습 공격력이 높은 캐릭터를 포진시키고 중간에 힘이 좋고 타격감이 좋은 캐릭터를, 후방에는 체력이 약하지만 마법으로 상대에 치명적인 독을 쓰거나 공포감을 주어 무기력하게 만드는 주술사를 배치한다. 게임을 진두지휘하는 사령탑이 되어 수많은 장애와 난관을 헤쳐나가도록 캐릭터들의 경험치를 쌓으며 성장시킨다.

이 후 모든 싸움을 이기도 돌아와 새로 받는 갑옷과 무기들이 창고에 전리품으로 그득히 쌓여 자산이 올라가고 레벨이 상승한다.



현실를 사는 게임도 마찬가지로 나만의 캐릭터 성장이 혼자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소신 있게 꿋꿋이 가다 보면 무림에 고수들이 모여들듯 사람들이 모이게 된다. 내가 나눌 수 있는 그 무엇을 내어놓고 모두가 함께 성장할 길들을 모색하고 행동한다. 초심을 잃지 않는다면 갈수록 빛나게 진화한다. 원하는 목표에 가깝게 다가가 함께한 이들과 성과와 결과를 누리며 경험한 일들을 추억하듯 나눈다.



나는 내 세상을 창조하는 신이다.

내 인생게임 오늘도 신나게 경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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