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집에 (Home Alone)]
He ate my pizza on purpose.
쟤가 내 피자 일부러 먹었다고요.
무려 1990년 작품인데 지금도 크리스마스가 되면 케이블의 어느 채널에선가 방영이 되고 있는 [나 홀로 집에]에서 가져온 표현입니다. 우리말의 '일부러'를 N사전에서 찾으면 deliberately와 intentionally가 제일 먼저 나오는데요. 일상생활에서 쓰기엔 약간 무거운 표현이라 캐주얼하게 두루두루 쓸 수 있는 'on purpose'를 익혀두시면 좋겠습니다. 주연 배우 맥컬리 컬킨의 불우한 인생사에 늘 짠한 마음이 들었었는데 [나 홀로 집에]를 패러디한 2018년도 구글 광고에 출연한 모습을 보니 반갑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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