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브 갓 메일(You’ve Got Mail)]
I have a temperature.
나 열이 나요.
temperature는 우리가 '온도, 기온'으로 외웠던 중등 필수 영단어인데요. '체온이 높다, 열이 난다'는 표현을 하고 싶을 때도 사용 가능합니다. "You got a temperature.(너 열이 나는구나)" 이런 식으로 get 동사를 쓸 수도 있고요.
같은 감독(노라 에프론)과 같은 배우들(톰 행크스, 멕 라이언)이 만나 전작과 같은 장르의 영화(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를 만들었음에도 여전히 재미있었던 [유브 갓 메일]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모퉁이 가게]라고 하는 1940년도 영화의 리메이크작입니다. 서로 싫어하는 사장과 점원 사이는 기업형 서점 사장과 동네 작은 서점 주인 관계로, 편지는 이메일로 각색되었지요. 다시 한번 리메이크가 된다면 이메일은 DM으로 바뀌게 될까요?
cover image from ny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