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유학하기 대작전 부록
오늘은 나의 화상영어 수업에서, 화상 영어 튜터와 나눴던 이야기에 대해서 기록해보겠다.
다들 처음 화상 영어를 시작할 때 어떤 방식으로 진행해야 할지 고민이 많을 것 같은데, kick off 대화로 참고할 만한 표현들을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Nice to meet you.
(만나서 반가워.)
I'm Hedy Shin.
(나는 Hedy Shin이라고 해.)
I live in Korea, and I'm 26 years old. I work as a developer.
(나는 한국에 살고 있고, 26살이고, 개발자야.)
It's been two months since I started my Cambly lessons today.
(나는 오늘이 캠블리 수업을 시작한지 2달이 되었어.)
Initially, I had group conversation classes, but I want to study more specifically about my English expressions.
So, starting today, I plan to have one-on-one lessons.
(처음에는 그룹 회화 수업을 진행했었는데, 내 영어 표현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공부하고 싶어서 1대 1 수업으로 오늘부터 진행하려고 해.)
If I use awkward or incorrect English expressions while speaking, please let me know right away.
(만약 내가 말하는 것에 있어서, 어색하거나 틀린 영어 표현을 사용한다면 바로바로 즉각 알려줘.)
Before we begin the lesson, I would like to get to know you better.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나는 너에 대해 더 알고 싶어.)
Could you introduce yourself?
(너를 소개해 줄래?)
Firstly, I want to practice talking about why I want to study English.
(먼저, 나는 왜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
Secondly, I'd like to share the story of my life up until now.
(그리고 두 번째로는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Finally, at the end of the lesson, I want us to discuss and decide what topics we should debate in the next class.
(마지막으로, 수업 마무리 때에는 다음 수업에서 어떤 주제를 토론할지 서로 의논해서 정하고 싶어.)
Feel free to ask any questions if you have any curiosity about what I'm saying!
(내가 말하는 내용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면 바로 질문해줘!)
Firstly, I'd like to talk about why I want to study English.
There are mainly two reasons why I want to improve my English.
(첫째로, 왜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지 이유에 대해 얘기해보고 싶어.
크게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어.)
Firstly, I want to excel in my field of work, and that's why I aspire to become proficient in English.
(일단 첫 번째로, 내가 일하는 분야에 대해 더 잘하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어. )
I am currently working as a developer researching autonomous sailing ships.
(나는 현재 자율 항해 선박을 연구하는 개발자로 일하고 있어. )
Starting from March this year, I plan to attend graduate school, where classes are conducted in English.
Recognizing this, I feel the need to enhance my English skills.
(그리고 올해 3월부터는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고, 대학원에서는 수업이 영어로 이루어진다고 해서 더욱 영어 실력을 향상시켜야겠다고 생각했어. )
Conversing in English about daily life and studying academic subjects in English present different levels of difficulty, don't they?
(일상적인 대화와 학문적인 주제에 대한 영어 공부는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이지.)
Moreover, as I engage in research, I often come across academic papers. I want to improve my understanding when reading these papers.
(게다가 연구를 진행하면서 논문을 읽게 되는 데, 이때 영어를 더 잘 이해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어.)
Additionally, after completing graduate school, my goal is to work as a postdoctoral researcher at a renowned university in Norway, particularly in the field I am involved in. This has added to my determination to master the English language.
(추가적으로, 대학원을 마치고 나면 내 목표는 노르웨이의 해당 분야에서 유명한 대학에서 포스트닥터로 일하는 것이야. 그래서 더 나은 영어 실력이 필요하다고 느껴졌어.)
Secondly, the reason I want to become proficient in English is that I aspire to travel to many countries!
Traveling to different countries and experiencing a variety of things is on my bucket list.
(두 번째로, 영어를 잘하고 싶은 이유는 여러 나라를 여행하고 싶기 때문이야!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며 여러 경험을 해보는 것이 내 버킷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어.)
To truly sense the local atmosphere in other countries, I believe it's essential to overcome language barriers.
That's why I want to improve my English!
(다른 나라의 현지 분위기를 정말 느끼려면 언어적인 장벽을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해.
그래서 나는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어!)
However, unlike others, when it comes to using English, I find that I have a sort of obsession with not making mistakes.
Even though English is not my native language, I often feel pressured not to make errors.
(하지만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영어 사용에 있어서 나는 어떤 식으로 문제점을 겪는지 모르겠지만, 내 생각에는 말을 할 때 실수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 것 같아.
사실 영어는 내 모국어가 아니고, 실수를 하거나 잘못하는 것은 당연한데, 실수를 피하려고 너무 노력하다보니 순조롭게 표현하기 어려워지는 경우가 자주 있어.)
In trying not to make mistakes, I sometimes struggle to express myself fluently. Moreover, relying on memorized expressions can be challenging when faced with situations where I haven't prepared or practiced.
I want to overcome these challenges and become more comfortable with expressing myself in English!
(그리고 외워둔 표현들을 사용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연습이나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져. 그래서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싶어!)
So, I want to consistently improve my English skills by practicing together with you!
I read your class reviews, and I feel like your teaching style would align well with mine!
(그래서 너와 함께 연습하면서 영어 실력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싶어!
너희 강의 후기를 읽어봤는데, 내 스타일이랑 잘 맞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So, today being our first lesson, I'd like to share a bit about my life experiences!
(그래서 오늘은 첫 수업이니까 내가 살아온 과정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고 싶어!)
Firstly, I entered a university that specializes in training maritime officers.
(우선 나는 대학교를 항해사를 양성하는 대학교에 진학했어.)
So, for four years, I worked hard to become a maritime officer, studying rigorously and engaging in regular physical exercise!
(그래서 4년 동안 항해사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도 열심히 했어!)
During my third year in college, I undertook a year-long practical training on a container ship, traveling to various countries and gaining hands-on experience.
(대학교 3학년 때는 실습 항해사로 1년 동안 컨테이너 선박을 타면서 여러 나라들을 다니면서 승선 실습을 했었어!)
After graduating, I secured a job at the same company where I had done my internship, working as a third officer.
(그리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는 1년 동안 내가 실습했던 회사에 취업을 해서 3등 항해사로 근무했었어.)
However, as time passed, I realized that this career might not be the perfect fit for me!
(근데 일을 하다 보니까, 이 일이 나한테 딱 맞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더라고!)
Being away from friends and family for over six months, feeling disconnected from the world, wasn't a pleasant experience.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친구들, 가족들을 보지도 못하고, 세상과 단절되어서 살아간다는 기분이 좋지는 않더라고!)
So, I decided boldly that I needed a career change.
(그래서 과감하게 이직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Considering that most of my friends were pursuing careers as maritime or engineering officers, taking a different path wasn't an easy decision.
(친구들은 다 항해사, 기관사를 하고 있어서 나만 혼자 다른 길을 선택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어.)
Nevertheless, to pursue the career I truly wanted, I felt I had to take on this challenge.
(그래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이런 도전 정도는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지.)
However, on the other hand, I started thinking that I wanted to work in a field related to my major.
(근데 한편으로는 내가 전공해온 일과 관련이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
So, while looking for related occupations, I came across a job posting from a company seeking a developer for autonomous navigation ships.
(그래서 관련 직업들을 찾아보다가, 한 회사의 구인 공고를 보게 되었는데, 자율 운항 선박에 대한 개발자를 찾는 다는 공고를 보게 되었어.)
I felt that this job was a perfect fit for me!
(이 일이 너무 딱 맞다고 생각이 드는거야!)
It aligned with my major, allowing me to work on land, enabling me to continue spending time with friends and family.
(왜냐면 내가 생각했던 대로, 내가 전공해 온 일과 관련이 있는 일이었고,
그리고 육지에서 일을 할 수 있으니까, 친구들과, 가족들과 계속 만날 수 있었고,)
Moreover, the prospect of creating and developing new things seemed exciting!
(그리고 마지막으로 매번 새로운 것을 만들고 개발한다는 것이, 재미있어 보였어!)
nterestingly, I had never tried or learned programming before, so looking back, it seems like a somewhat daring decision! Haha.
(사실 프로그래밍이라는 것을 해본적도, 배워본적도 없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조금 무모한 생각이었던 거 같아! 하하)
So, I've been working as a developer at the company for almost 2 and a half years now.
(그래서 지금 회사에 입사해서 거의 2년 반 정도를 개발자로 일해오고 있어.)
As I work as a developer, I find myself wanting to excel in this field even more.
(개발자로 일을 하다보니까, 이 일을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거야.)
However, with only an undergraduate degree, I realized that obtaining additional qualifications, such as a higher degree, is essential for a research and development position.
(근데 나는 학사만 졸업했기 때문에, 연구 개발직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학위가 필요했어.)
Therefore, I made the decision to pursue graduate studies. I got accepted into the graduate program, and I am planning to start my graduate studies in March this year.
(그래서 나는 대학원에 가기로 결심했고, 대학원에 합격해서, 올해 3월에는 대학원에 갈 예정이야.)
So, for the next class, I'd like to discuss what would be good to talk about. I'm thinking of focusing on expressions needed for my postdoctoral application.
(그래서 다음 수업에서는 어떤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 좋을지 논의 하고 싶어.)
In my opinion, practicing expressions for conducting interviews with professors of the research lab I want to join for my postdoc would be beneficial.
(나는 다음 수업에서는 내가 포스트 닥터를 가기 위해서 필요한 표현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어.)
For the next session, we can pretend you are the professor conducting the interview, and I am the student being interviewed. We can practice the dialogue together.
(그래서 내 생각에는, 포스트 닥터를 가기 위해서 내가 가고자 하는 연구실의 교수님과 면담을 하는 표현에 대해서 연습해보면 어떨까 해 !)
I'll come prepared with some essential questions I'd like you to ask when we start the next class!
(다음 수업을 시작할 때 너가 물어봐줬으면 좋겠는 최소한의 질문들을 내가 준비해 올게 !)
Feel free to ask any spontaneous questions that come to your mind during the session.
(그 외의 즉흥적으로 생각나는 질문들은 너가 자유롭게 해주면 될 거 같아.)
What do you think?
(어떻게 생각해?)
Can you hear me well?
(내 말 잘 들려?)
Does my voice echo?
(혹시 내 목소리 울리니?)
Should I lower the volume a bit?
(소리를 조금 줄여 볼까?)
Hmm... I'm not sure if this is the right expression.
(음.. 이렇게 말하는 것이 맞는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If it's not too intrusive, may I ask what your major is?
(실례가 안된다면, 너는 어떤 전공을 했는지 물어봐도 될까?)
Coming back to the original topic,
(다시 원래 이야기로 돌아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