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뻗어 올라가던 집값이 미치는 영향
입국일 : 9월 말
예산: JPY 20만 (SGD $1880, 한화 183만 원- 2023년 8월 환율기준)
비고 : 얼마 전에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하였습니다. 폐사 대표(싱가포르 지점 법인장)가 머물 숙소를 찾고 있습니다. 오챠드부근에 방 1-2개면 충분하니 대상 매물이 있으면 몇 가지 선정해서 아래 이메일(비서@XXXX회사)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근 싱가포르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한인 동포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진경 / 싱가포르 : 저는 이번 달이 집 계약이 만료여서 올해 초부터 외곽 쪽에 있는 스튜디오(원룸)나 원 베드룸을 알아봤는데요. 예전에 2천 싱가포르 달러이던 곳이 지금은 3천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298만 원)까지 올라서 집을 구하는 데 쉽지 않았어요.]
지난해(2022) 4분기 싱가포르 주택 임대료는 전년보다 28% 올랐습니다.
뉴욕(19%)과 런던(18%), 도쿄(8%)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제치고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지역이나 주택 상태에 따라 임대료가 최대 두 배까지 올랐을 만큼 값은 그야말로 천정부지로 뛰어오르고 있습니다.
[멜빈 림 / 부동산 중개업 : 싱가포르 리버밸리 지역의 경우 방 4개짜리 집은 8천 싱가포르 달러(약 795만 원) 정도면 구할 수 있었는데, 현재 8천 달러로는 방 2개짜리 집을 구할 예산밖에 안 됩니다. 8천 달러이던 집은 지금 13,000 싱가포르 달러(약 1,291만 원)로 올랐습니다.]
2022년 3월 기준, 집값이 폭등하던 이유(배경)
집값폭등으로 인해 이전과 달라진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