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

나를 넘는 것

by homeross

우리는 늘 어제의 나와

싸우는 존재가 아닐까?



삶에는 늘 목표가 필요하다.

무엇을 하든 오늘 이루고

싶은 것을 설정하는 것은

성취에 커다란 도움이 된다.


하지만 그 목표는 내일의

한계가 되어 버리기 쉽다.


줄 쳐놓은 어제의 표시선이

오늘의 한계선이 되어버렸다.


어제도 이만큼 했으니 오늘도

이만큼만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안일함 속에서

사람은 쉽사리 성장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어제의 나의 최대와

늘 싸워야 되는 존재가 아닐까?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조금 더 성장하기 위해서 말이다.


'한계'를 정하는 것은

나쁜 게 아니다.

한계를 정하지 않는 것은

자칫 무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한계는 늘 도전의 대상이어야 한다.

늘 내 삶에 표시선이 쌓여 올라가도록

한계가 나를 가두는 울타리가 되지 않도록

우리의 삶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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