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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일상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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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omeross May 18. 2024

홀로 동태탕

오늘 와이프가 학부모회에 다녀오더니

만취가 되어 귀가했습니다.


역시 우리 집 여장부답게 거나하게 취해서

오셨길래 혼자 오롯이 저녁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주말에 이렇게 혼자

밥을 먹은 적이 참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지금 글을 쓰는 실시간으로 동태탕이 보글보글 끓고 있네요

각자의 평안한 주말을 보내고 계실 여러분들에게

오늘 저녁 따뜻한 쉼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좋은 저녁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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