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기 위해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3가지 전략
성공의 마스터 키 3.
진정으로 만족감을 얻는 유일한 길은 위대하다고 믿는 일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 유 일한 길은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이다. 아직까지 그런 일을 찾지 못했다면 계속해서 찾아라. 안주하지 말라. 마음속 모든 일이 그렇듯이 자신을 사랑하는 일을 찾으면 알 것이다. - 스티브 잡스 -
안녕하세요. 책으로 치유하는 남자, 책치남입니다.
오늘은 하버드대학원의 석좌교수이신 클레이튼 M. 크리스텐슨이 쓴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라는 책을 읽고 제가 느낀 성공의 마스터 키 3가지를 여러분들에게 나눠 드리겠습니다. 책의 내용들이 너무 훌륭해서 다음 시간에는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자녀 교육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을 나눠 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비즈니스 전문가가 비즈니스에서 찾은 성공법을 인생에 적용한 아주 혁신적인 책입니다. 그는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 각종 전략을 수립하듯이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로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제 방송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저는 책을 잘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꼭 읽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1. 전략적으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우선순위는 사실상 핵심적인 결정 기준이다. 다시 말해 '사회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가?'라는 질문의 답이다. 다만, 사회생활을 하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종종 우리를 정말로 행복하게 하는 것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다. 더군다나 우리는 너무 늦게 이런 차이를 깨닫는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정말 열심을 내서 대학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에 들어가거나 사업을 벌여서 정말 열심히 일합니다. 결혼을 하고 나서는 책임감이 막중해지면서 더 밤낮없이 열심히 일합니다.
그런데 가족들은 나의 노력을 인정해주지 않고 점점 멀어집니다. 이전에 방송에서 아빠가 직장에 다녀오는 동안 현관 비밀번호를 바꾼 가족들, 이사를 가버린 가족들 이야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다니는 교회에 의사분이 정말 그런 일을 당하고 이혼을 했다는 간증을 들었습니다.
물론 아주 극단적인 예일 수 있지만 우리 모두의 현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우리는 종종 사회생활에서 우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우리 인생에도 동일하게 중요할 것이라는 착각을 합니다. 하지만 사회생활에서의 성공은 인생이란 커다란 그림 속의 일부분일 뿐입니다.
전략적으로 우선순위를 잘 짜지 않으면 우리는 방송에 나온 주인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20년 전에 아버지 학교라는 세미나를 참가했습니다. 그곳에서 한 강사님이 가장들을 서커스에 접시 돌리는 사람으로 비유한 내용이 지금까지도 마음속 깊이 남아있습니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좋은 성적을 내야 해서 성적 접시를 돌리다 보면, 직장 접시를 돌려야 하고, 직장이라는 접시를 돌리다 보면 결혼 접시를 돌려야 하고, 결혼 접시를 돌리다 보면 아빠 접시를 돌려야 하고, 승진 접시, 효도 접시, 건강 접시 등등 나이를 먹을수록 계속 늘어난 접시를 돌리느라 기진맥진 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하나라도 떨어져 깨지는 날에는 인생 전체가 흔들린다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셨습니다.
지금이라도 가만히 눈을 감고 생각해 보십시오. 지금 이대로 계속 살아도 좋은 건지. 아니면 전략적으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할지. 결정되셨다면 노트나 핸드폰 메모장을 열어 우선순위를 적어보십시오. 어떤 항목은 동일 선상에 놓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이제 날마다 우선순위도 꿈과 목표를 기록할 때 같이 기록해 놓으십시오. 우리는 훌륭하게 인생의 접시들을 돌려낼 수 있습니다.
2. 전략적으로 향 후 기회와 위협에 대응할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 인생과 사회생활은 우리가 인식하든 인식하지 못하든 의도적 전략과 갑자기 생기는 예상하지 못한 대체 전략들 사이에서 결정과 포기를 반복하면서 순항하고 있다. 각 전략들은 우리의 실제 전략이 되려고 각기 최고의 정당성을 내세우며 우리 마음과 생각을 얻으려고 경쟁한다. 본래 두 전략 중 어느 하나가 나머지 하나보다 낫거나 나쁘지 않다. 전략 선택은 여행 중에 있는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
이걸 설명하기 위해서 저자가 책에 예로 든 혼다의 미국 성공기를 잠시 이야기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960년대 혼다는 미국 대형 오토바이 시장을 공략하기로 결정합니다. 미국에 할리데이비슨과 유럽의 라이엄프가 지배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입니다. 혼다는 이 경쟁자들에 비해서 조금 낮은 가격으로 판매를 하게 되면 최소한 10%의 시장은 빼앗아 올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일본과 달리 장거리를 달리는 미국의 상황에서 혼다의 오토바이들은 누유(기름이 새는) 현상을 보였고 결국 리콜한 오토바이들을 다시 일본으로 수송해야 했습니다. 결국 미국 사업부는 수송비로 아까운 자본금을 다 써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실패한 전략을 계속 고수하는 어리석은 결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업초반에 대형 오토바이와 함께 선적을 했지만 판매는 하지 않았던 소형 오토바이 슈퍼커브가 있었습니다. 자본금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서 이 쓸모없는? 슈퍼커브를 타고 직원들이 시내 업무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적은 비용으로 시내의 좁은 골목을 누비고 다니는 슈퍼커브를 본 미국인들이 너도나도 주문을 하게 됩니다.
결국 혼다 경영진은 자신들이 처음부터 전략을 잘못 짠 것을 인정하고 대형오토바이의 4분의 1 가격밖에 되지 않는 소형오토바이 슈퍼커브로 소형 오토바이 시장을 공략하여 대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여기서 혼다 경영진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운 것을 의도적 전략이라고 하고, 우연한 기회에 직원들로 인해 소비자들의 반응을 얻고 실질적 기회를 얻은 것은 창발적 전략이라고 합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대학에 입학할 때부터 자기에게 딱 맞는 학과를 찾고 관련 회사에 들어가서 일하는 사람들은 소수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의견, 타인의 경험을 통해서 진로를 정합니다. 아직 사회경험을 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하지만 이 의도적 전략이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일하는데도 만족도 안되고 보람도 없고 마음이 휑한 이유입니다. 저자는 그렇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혼다의 경우처럼 그렇게 실패한 것 같은 상황 속에서 우리는 우연한 기회에, 혹은 우리의 의지로 더욱 깊이 고민하게 되고 새로운 길을 찾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저자도 대학교 1학년 때는 월스트리트 저널의 편집인이 되려는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진학했습니다. 그런데 하버드 MBA과정을 밟을 때, 월스트리트 인턴 지원은 떨어집니다. 동시에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한 컨설팅 회사에서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콜링을 하여 컨설턴트가 됩니다.
이후에 또 의도적으로 친구와 사업을 벌였으나 망합니다. 그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두 담당 교수님을 만나 진로를 의논했습니다.
교수님들께서 스페셜 케이스로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더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셨고 저자는 박사학위를 받고 자연스럽게 학교에서 교편을 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1년 경영구루들의 글로벌 랭킹을 발표하는 싱커스 50이 저자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로 선정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편집인이라는 의도적 전략에서 하버드 경제대학원 교수로 창발적 전략으로 변환되었지만 오히려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성공 케이스는 너무 많습니다. 지금의 자리가 만족이 안된다고 실망할 필요 없습니다.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의지만 꺾이지 않으면 계속해서 창발적 전략이 여러분의 인생을 열어 갈 것입니다. 더 높고 멋진 곳으로 말이지요.
3. 전략적으로 자원을 할당해야 합니다.
기업에서나 우리 인생에서나 실제 전략은 모두 우리가 자원 투자처에 대해 일상적으로 내리는 수백 가지 결정을 통해서 수립된다. 매일매일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확신하는가? 자신의 자원 흐름처를 살펴보라. 자원이 당신이 결정한 전략을 뒷받침해주지 않는다면 그 전략을 전혀 실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이번에는 책에 나오는 애플의 이야기를 해볼게요.
먼저 자원이라는 것의 정의를 좀 짚고 넘어갈게요. 어떤 분들은 돈만 생각하기 쉬운데 돈 이외에도 시간, 열정(에너지) 등 모든 것이 포함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저자는 애플사의 이야기를 합니다. 애플이 스티브 잡스를 방출하자마자 애플의 일등공신이었던 모든 제품 개발을 중단했다는 사실을 들어보셨나요? 그리고 1990년대 마이크로소프트와 경쟁하기 위해 코드네임 코블란드라는 차세대 운영체제를 개발하기 위해 전력을 쏟았다는 것은요?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네, 여러분의 예견대로 그렇게 승승장구하던 애플이 자원을 엉뚱한데 쏟아부으니까 부도나기 일보직전까지 갔다고 합니다. 결국 1997년 다시 잡스가 복귀하여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는데 모든 자원을 쏟아부었데요. 그리고 그것에 부합되지 않는 모든 것을 정리했데요. 사람까지도 말이죠. 그 결과는 어땠을까요?
네 맞습니다. 지금의 애플이 다시 건승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기업이 어디에 자원을 투입하느냐에 따라 성공 여부가 결정되는 것처럼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입니다. 우리가 지금 꿈과 목표를 설정하고 제대로 가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우리가 지금 자원을 어디에 투입하는가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 이야기를 예로 들자면 저는 '저같이 삶을 포기하고 싶은 분들이 꿈과 용기를 가지고 다시 일어나도록 돕는 일을 하는 것'이에요. 그래서 지금은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유튜브 책치남에 모든 자원을 투입합니다. 저도 가끔 흔들리고 현타가 오고 몸이 아플 때도 있죠. 그리고 애플사처럼 엉뚱하게 다른 채널을 하나 더 할까?라는 딴생각을 품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렇게 책을 읽다가 보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갑니다.
'나의 자원은 한계가 있는데 이것저것 하다가는 아무것도 안된다. 내 돈과 시간과 열정(에너지)을 책치남에 모두 투입하해야 한다.'
저는 다행히 술담배를 하지 않아서 가능한지도 모르겠지만 아무도 만나지 않습니다. 쓸데없이 전화나 톡도 하지 않습니다. 같이 일하는 기사분들이 있지만 저는 출근하자마자 도서관으로 갑니다. 오후 4시가 되면 건강을 위해서 한 시간 헬스를 하는 게 전부입니다.
임원분이 출퇴근할 때 운전하는 시간 말고는 지하철에서도 책을 보거나 눈이 아프면 좋아하는 목사님 말씀이나 동기부여 영상을 듣습니다. 걸을 때도 말이죠.
자원이 낭비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반드시 1000만 베스트셀러 작가, 100만 유튜버, 100억 현금 보유 등의 꿈을 이룰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지금 중요한 팁을 드리는 겁니다.
꿈과 목표를 반드시 이루고 싶다면, 내 자원을 갉아먹는 모든 일을 찾아서 정리해야 합니다. 잡스가 애플사에 돌아가서 자신의 꿈과 목표에 부합하지 않은 모든 것을 냉정하게 잘라낸 것처럼 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의 자원은 잡스가 없던 애플사처럼 여기저기 낭비되고 성공과는 멀어지게 될 것입니다.
결론 맺겠습니다.
오늘 혁신 이론의 창시자인 클레이튼 M. 크리스텐슨 교수님이 말씀하신 성공하기 위해서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3가지 전략을 기억하시고 성공에 성큼 다가서시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전략적으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사회적 성공이 전부가 아닙니다. 모든 영역에 우선순위를 매겨야 합니다.)
2. 전략적으로 향 후 기회와 위협에 대응할 줄 알아야 합니다. (배를 타다 보면 파도도 만나고 비바람도 만나지만 선장이 정신을 바짝 차리고 계속해서 궤도 수정을 한다면 반드시 목적지에 도달합니다.)
3. 전략적으로 자원을 할당해야 합니다. (우리의 자원은 한계가 있습니다. 집중해서 투입하지 않으면 결과를 얻기 힘듭니다.)
오늘도 여러분이 성공에 다가서는데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좋아요, 알람설정 부탁드립니다.
당신이 성공하는 그날까지 책치남이 함께 합니다.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