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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북힐러스bookhealers Nov 24. 2023

난 대학교 2학년 때 월 1000만 원 벌었다.

[찐 디지털 노머드 창업] 중에서 

  안녕하세요. 책으로 치유하는 남자, 책치남입니다. 


  오늘은 대학교 2학년 때 월 1000만 원을 찍고 28세의 어린 나이에 디지털 노마드로 미니은퇴를 한 류희은 님의 [찐 디지털 노마드 창업]과 제 생각을 정리해서 여러분께 나눠드리려고 합니다. 


  '디지털 노마드'란 간단히 말씀드려서 노트북 하나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성공하고 난 후의 변화에 대해서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볼게요.


  시간으로부터 자유한 부자의 삶, 디지털 노마드 창업으로 내가 궁극적으로 꿈꾸었던 건 안정적인 경제적 버팀목도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바로 시간적 자유었다. 하나씩 내가 하던 일을 사람들에게 위임하고, 작년에 개인 비서를 구하면서 내가 하루에 업무에 투자하는 시간은 1~2시간만으로 충분했다. 시스템을 만들고 위임하며 내가 하루종일 일에 매달리지 않아도 똑같은 매출을 유지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완성한 것이다.

  

  여러분도 아마 이런 삶을 꿈꾸고 계실 겁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런데 저자는 이걸 누구나 해낼 수 있는 일이다.라고 말하는 거예요. 그럼 바로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들 거예요. 


  '내가 이걸 어떻게 해?' 


  일단 방법은 뒤로 미루고 내가 해낼 수 있다고 믿어야 합니다. 자기계발서에서 계속 반복해서 말하는 자기확신 말입니다. 


  '저 사람이 했으면 나도 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바꾸는 거예요. 어떻게는 나중 문제라고요. 우리는 자꾸 방법에 집중합니다. 그래서 시작도 못하고 포기하게 되는 거예요. 


  하지만 위너들은 방법이 아니라 내 안에 잠재의식되어 있는 그 힘을 믿으라는 거예요. 방법은 나중에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일단 내 안에 '할 수 없다'라는 의심을 완전히 걷어내고 나서 그다음에 방법을 생각하는 겁니다. 순서가 이래야 돼요. 




  1. 자신의 재능(달란트)을 발견하라.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모든 사람이 각자의 매력과 그 사람에게만 주어진 특별한 능력들이 있다고 믿는다. 각자가 가진 매력을 스스로 발견하고 그것을 표현하며 다른 사람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것에 집증 해보라. 그 즐거움을 인생에서 발견한 사람이야말로 실패마저도 껴안을 수 있는 넓은 마음으로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성장시키며 살아갈 수 있는 럭셔리한 사람이다.

  

   내 안에 의심을 완전히 걷어내 버리고 나서 그다음에는 내 안에 능력을 끄집어내야 한다는 거예요. 


  '저는 별 능력이 없는데요.' 


  아니요, 또 틀렸어요. 부정적인 생각, 말은 아예 하지도 말라고요. 


  '내 안에 잠재된 능력은 뭘까?' 


  이렇게 물어야 합니다. 


  이제 그게 무엇인지 끄집어내기만 하면 됩니다. 저자처럼 디자인일 수도 있고, 저처럼 책을 읽고 정리하는 것일 수도 있고, 외국어일  수도 있고, 아마 각자 다 다를 겁니다. 


  저자는 U/UX디자인으로 성공했는데 심지어 전공도 아니고 대학교 학과 수업을 들은 게 전부였다요. '디지털 노마드'가 되야겠다고 갈망하고 그러한 능력이 잠재되어 있다고 믿으니까 그 잠재된 능력을 끄집어낸 거예요. 


  내가 좋아하는 일 


  물론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저자도 친구와 스타트업을 동업했다가 소송까지 가게 되고 나서 밤낮없이 고민하여 얻어낸 결과물이에요. 


  내가 거액의 투자를 받지 않았어도 지금처럼 회사를 운영하는 비결은 바로 여기에 있다. 내가 좋아하는 일,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찾으려 애썼다. 그리고 가슴속에 무엇인가 피어남을 느꼈을 때 비록 대단하지 않더라도 작게나마 시작했다. 그리고 진심을 다해 다른 상대방에게 가치를 제공해 주었을 때 그건 또 다른 에너지가 되어 나에게 돌아왔다.


  내 안에 잠재된 능력을 끄집어내는 작업은 당연히 치열하게 고민하고 찾아야 하는 거예요. 그냥 되는 것은 없어요. 제가 이전에 이야기했듯이 저도 밤낮없이 노트 한 권이 너덜너덜 해질 정도로 쓰고 또 쓰고 고민하고 고민해서 책치남을 운영하게 된 거예요. 이 끄집어내는 작업이 가장 고통스러울 거예요. 진주가 나오려면 고통이 따르는 거니까요.

  



   2. 시각화, 매일 나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기. 


 나는 아침에 일어나 자기 점검의 시간을 갖는다. 이때 과거의 일기를 읽기도 하고, 내가 꿈꾸는 미래를 자유롭게 그려나가기도 한다. 이 과정에서 과거에 느꼈던 고민과 생각들이 현재 해결되었는지, 방향이 바뀌었다면 어떻게 바뀌었는지 끊임없이 연결시키며 피드백한다. 그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발견한 것이 있다. 불과 6개월 전에 힘들어 간절하게 바랐던 일들이 현재에는 대부분 다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이었다.


  자 이제 나도 할 수 있다고 믿고, 내 안에 능력이 무엇인지 끄집어 내고 나면 분명한 목표가 생기잖아요. 그러면 자꾸 부정적인 생각도 커질 거예요. 그래서 위너들이 아침마다 묵상하고 손으로 꿈과 목표르 적으라는 거예요. 일기도 한 방법이고요. 


  이제 내가 원하는 것, 원하는 상황들을 시각화 하고 계속해서 긍정확언을 하면서 계속해서 실행해 보는 거예요. 아주 작은 것부터. 그래야 뭐가 잘못된 건지 깨닫게 되고 계속해서 수정해 나갈 수 있는 거예요. 


  저자의 고백을 들어보세요. 

 

  지금 내가 꿈꾸고 바라는 일들이 미래에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있을 것이라는 마법과도 같은 믿음이 원동력이 되어서 오늘의 나의 일상을 가장 환상적으로 만들어준다.

  

  저자도 마법 같은 거라고 하잖아요. 마법은 우리가 예측 가능한 게 아니에요. 여러분. 갑자기, 순식간에 물이 막 뜨거워지더니 어느 순간 임계점이 되어서 갑자기 끓어 넘치는 거예요. 우리가 옆에서 지켜보니까 물이 끓어 넘는 게 예측이 되는 거지, 우리가 물이라고 가정해 보세요. 서서히 온도가 올라가다가 언제 임계점에 이르는지 물은 예측이 불가능한 거예요. 물은 서서히 온도가 올라간다는 것만 느끼지 언제 임계점에 다다르는지 모른다니까요.




 3. 끝까지 버티기


   저자의 말을 들어볼게요.


  이 모든 것이 가능한 이유는 가장 힘든 날도 꽂꽂하게 버티며 내일 다시 그 지긋지긋한 일을 반복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임계점에 다다르고 물이 끓어 넘칠 때까지 그냥 참고 매일매일 지긋지긋한 일을 반복했다는 거예요. 이게 바로 물이 서서히 온도를 높이는 작업인 거예요. 여러분. 


  유튜브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정말 작업이 장난 아니에요. 좋아하는 것도 일이 되면 엄청난 업무량에 지칠 때가 많아요. 그래도 지속하는 거예요. 언제 마법이 내 인생에 찾아올지 모르니까. 언제 임계점이 되어서 끓어 넘칠지 모르니까. 저는 매일 잠이 모자라요. 그래도 하는 거예요. 


  물론 일과 환경, 사람마다 이 임계점을 넘기는 시간은 다를 거예요. 그래도 이 법칙은 많은 위너들이 삶으로 증명했고 변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법칙인 거잖아요.


 그럼 이런 지긋지긋함을 어떻게 버텨낼 수 있냐고요?


  저자의 말을 들어볼게요.


  지금의 나는 그렇게 살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자연스럽게 매일 발전하고 성장한다. 때로는 그 성장이 견디기 힘든 성장통이더라도 흔들리거나 포기하지 않는다. 그 모든 일을 껴안고 갈 수 있다. 그 이유는 근본적으로 내가 이 모든 걸 진정으로 좋아하고 사랑하기 때문이다.


  이 모든 걸 참고 견디는 힘은 저자가 진정으로 좋아하고 사랑하는 일이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위너들이 계속 '좋아하고 즐거운 일을 해라'라고 말하는 거예요. 그게 아님 버티기 힘드니까. 포기하게 될 거니까. 


  '저는 정말 좋아하는 일이 뭔지 모르겠는데요?'


  이렇게 말하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이번엔 스티브 잡스의 말을 빌려올게요.


  진정으로 만족감을 얻는 유일한 길은 위대하다고 믿는 일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이다. 아직까지 그런 일을 찾지 못했다면 계속해서 찾아라. 안주하지 말라. 마음속 모든 일이 그렇듯이 자신을 사랑하는 일을 찾으면 알 것이다. 

  

 스티브 잡스가 냉정하게 말하잖아요. 계속해서 찾으라고. 안주하지 말라고.


  제가 좋아하는 일 찾는데 40년 걸렸어요. 까먹은 돈과 시간과 제 열정이 얼마나 아깝겠어요? 그런데 진짜 찾고 나면 하나도 안 아까워요. 그래서 스티브 잡스가 말하잖아요. 


  '당신이 사랑하는 일을 찾고 나면 그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라고요. 


  언제까지 헬요일이라고 일어나기 싫어하고 점심 때 되면 시계만 쳐다보고, 오후 5시 되면 또 시계만 쳐다볼 건가요? 술 한잔을 마시거나 친구하고 차 한잔을 하거나 연인과 데이트하거나 취미 생활이 메인이 되고 일은 그저 그 메인을 위한 돈 버는 도구로 전락시킬 건가요? 


 자기가 사랑하는 일을 찾으면요, 아침이 기다려지고 하루가 쏜살같이 지나가요. 남들이 뭐라고 하든 말든 신경도 안 쓰여요. 돈이 안돼도 말이죠. 


  여러분, 세상에서 가장 열심히 적극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아세요? NGO단체나 종교생활에서 무료로 봉사하는 분들이에요. 직장인들이 아니라고요. 




  제가 오늘 준비한 영상은 여기까지고요, 저자의 고백을 들으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20대 초반 내가 가장 잘한 것은 삶의 방향성을 올바르게 설정했다는 것이다. 내 삶을 남과 사회에 굳이 잘 보이려 애쓰지 않았고, 화려한 치장을 다는 것에 의미를 두지 않았다. 나는 내가 만족할 수 있는 삶을 사는 데 최선을 다했다. 치열하게 나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좋아하는지, 행복한지에 대해 끊임없이 스스로 질문하며 고민했다. 그 결과로 쓸 만큼의 부를 얻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건 언제까지나 내 목표를 달성한 물질적인 보상에 지나지 않는다. 그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큰 보상은 바로 내가 원하는 삶을 살게 된 것이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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