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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북힐러스bookhealers Dec 26. 2023

성공하는 인간관계를 만드는 법

최고 베스트셀러 성경 인용

안녕하세요. 책으로 치유하는 남자입니다. 


인생을 살면서 인간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말하지 않아도 다들 아실 거예요. 


말 한마디로 천냥 빚 갚는다고 했는데 우린 계속 까먹고 있죠?


오늘은 역사 이래 최고의 베스트셀러 성경에 나오는 인간관계로 성공하는 3가지 방법을 오늘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선생이 되려 하지 마라.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야고보서 3자 1절)


  두 사람만 모여도 꼭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 들어요. 특히 나이가 많거나 직위가 높으면 더 심하죠. 그런데 아무도 남한테 가르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요. 심지어 부모와 자식사이에서도 말이죠. 선생이 될 수 있는 경우는 딱 하나예요. 


  상대방이 나에게 무언가를 가르쳐 달라고 요청했을 때. 


  딱 그때, 그것도 그 문제에 한해서 가르쳐 줄 수 있는 거예요. 영어 선생님한테 학생이 영어 문제 물어봤는데 인생 문제 이야기하면 관계 다 깨지는 거예요. 

부모든 선생이든 자신이 자녀나 학생보다 뭐든 더 잘 안다는 착각을 할 때가 많아요.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요즘은 정보시대라 젊은 친구들이 더 많이 알 때가 많아요. 


  직장에서도 상사라고 해서 모든 것을 다 잘 아는 게 아니죠? 요즘 MZ세대들이 더 트렌드에 민감하고 정보력이 뛰어나요. 젊은이들이 물어볼 때만 가르쳐 주는 거예요. 그리고 정말 자신이 전문가라고 자신하는 분야만. 괜히 인생 선배랍시고 결혼이 어떻고 인생이 어떻고 오집랍떨면 그 순간 인간관계는 마이너스가 되는 거예요. 


  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편이 먼저 물어보기 전에 뭘 가르치려고 들지 마세요. 교회 몇 년 먼저 다녔다고, 성경 좀 안다고 해서 믿음이 좋은 게 아니에요. 그래서 새 신자들이나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는 거예요.


  목사나 교사처럼 특별히 선생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도 설교 시간이나 성경 공부 시간에만 가르치는 거예요. 평상시에는 성도들이 물어보는 것에만 답해야 해요. 그리고 모르면 솔직히 ‘제가 정확히 몰라서 성경과 주석을 찾아보고 다음 주에 답변해 드리겠습니다.’라고 하면 됩니다. 모르는 게 무지한 게 아니고 모르면서 아는척하는 게 무식한 거예요. 




2. 말을 조심해라.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몸도 굴레 씌우리라(야고보서 3장 2절)


  너무나 잘 아는 이야기인데 잘 안되죠? 저도 마찬가지예요. 특히 가까운 사이에 잘 안 되죠?


  부부사이에도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고 감정대로 말하다가 관계 다 깨지죠. 


  말은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할 수도 있고 기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교회에서 유년부를 섬기는데 부모님들이 가장 기뻐하는 말이 뭔지 아세요? 


  '어머니 준이가 예배 시간에 어쩜 그렇게 집중을 잘할까요? 기도도 열심히고요. 저희 반 모범생이에요.' 


  자식 칭찬입니다. 


  그럼 반대로 다른 사람과 어떻게 하면 원수지간이 될 수 있을까요?


  '아니 자네 아들은 영 자네 젊었을 때보다 못한 것 같아. 총명함도 없고.' 


  그 순간부터 원수지간이 되는 겁니다.


  부부지간에는 더하죠.  

   

  '외출하려니까 옷이 없어. 어떻게 하지?'

  '뭐라고? 장롱 안에 다 당신 옷이야. 옷은 내가 없지.' 


  한 달각입니다. 


  저도 요즘 함께 사는 어머니한테 퉁퉁거리는 게 영 못마땅한데 잘 안돼서 아예 입을 닫아 버렸습니다. 


  이쁜 말이 잘 안 나올 때는 차라리 입을 닫는 것도 방법입니다. 말에 실수만 없어도 모든 사람과 관계가 좋아질 것입니다. 

  



3. 험담하는 사람과 어울리지 마라.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니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지니라  (잠언 20:19)


  여기저기 다니면서 말을 옮기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저는 그런 사람 이야기를 조용히 들으면서 이런 생각을 합니다. 


  '다른 데 가서는 내 이야기도 하겠구나' 


   너무나 뻔한 이치입니다. 


  이전에 회사 거래처에 공동 대표가 있었습니다. 신앙도 같고 나이도 한 살 많아서 셋이 모두 친해졌습니다. 그런데 회사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돈 때문에 둘이 틀어졌습니다. 한 대표는 조용한 편인데 다른 대표는 저를 만날 때마다 상대편의 흉을 봤습니다. 제가 예의 있게 내 앞에서 그런 이야기는 안 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더니 오랜 기간 삐쳐서 연락을 끊었습니다. 전 차라리 그런 사람은 안 만나는 게 제 인생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유튜브에도 보면 남을 비난하고 비판하는 내용으로 일관하는 채널들이 있습니다. 저는 아무리 재미있어도 일체 보지 않습니다. 사람은 INPUT 한 내용대로 살아가게 되어있고 OUTPUT도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책을 보고 좋은 이야기를 계속 듣는 사람은 삶도 아름답고 고운 말만 씁니다. 하지만 막말과 남을 비판하는 말을 자주 들은 사람들은 똑같이 말하고 행동합니다. 


  어느 누가 여기저기 다니면서 말을 옮기고 험담 하는 사람을 좋아할까요? 그 앞에서 들어주는 척하는 거지, 속으로는 다 한심하게 여기고 멀리할 것이 분명합니다. 


 실행하기 힘들겠지만 인간관계 망치고 싶지 않다면 험담, 당장 멈춰야 합니다. 




결론 맺겠습니다.


  인간관계로 성공하고 싶다면 이 3가지는 반드시 명심하세요.


1. 선생이 되려고 하지 마라.

2. 말을 조심해라.

3. 험담하는 사람과 멀리해라. 


  오늘도 당신의 삶에 도움이 되신다고 생각되시면 구독, 좋아요, 알람설정 부탁드립니다. 


  당신이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책치남이 함께 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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