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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감

by 번트엄버

무게감이란

그림을 그리다 보면

간과하면 안 되는 기본 중에 기본이다.


형태를 잡고

색을 칠하면서 그림을 그려나기다 보면

무게감을 표현해야 한다.


모든 사물은 빛과 그림자를 만들어내고

부피감과 무게감을 보고 표현할 수밖에 없다.


물리적인 질량을

우리의 감각으로 부피감과 양감으로

나누어 표현해 내야만 한다.


우리가 본다는 것과

실제로 존재하는 사물과의 간극을

좁혀나가는 것이다.


완벽하게 그려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주관적인 정도에서 마감을 할 뿐이다.


우리는 그저 보고

표현해 내는 것일 뿐이다.


무게감은 그림에서

중력을 느끼게 해주는 아주 중요한 표현이다.


손에 든 드로잉 기재가 있다면

무게감을 표현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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