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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by 번트엄버

입가심한다고 한잔 하지 않습니까?


치맥에 또 한잔 하지요.


국가대표 축구 경기할 때

뭐든 앞에 두고 맥주가 필요합니다.


때에 따라 소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만.


맥주는 막걸리와는 다르게

발효주지만 성격이 다릅니다.


전통주라는 멍에도 있지만

가볍고 산뜻한 맛도

형태가 다른 술임에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필요할 때 그 일을 해내는

미션처럼

어렵지만 그 무게감을 해내는

것처럼


맥주는 언제나 그 역할을

해냅니다.


맥주는 축구의 다른 이름인 거 같습니다

적어도 저 에게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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