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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번트엄버 Jun 22. 2023

39가지  칵테일을 소개합니다. 9

러스티네일

러스티네일은 녹슨 못이란 뜻입니다.

아무래도 색 때문에 붙여진 이름 같은데요.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자. 만들어볼까요?

일단, 온 더락잔에 얼음을 가득 넣습니다.

잔에 직접 넣는 빌드방식입니다.

스카치위스키를 1온스 붓습니다.

스카치위스키는

위스키를 대표하는 가장 널리 알려진 술입니다.

보리를 싹트인 맥아를 발효해서 증류한 술입니다.

스코틀랜드에서 만들어진 증류주를

스카치위스키라 합니다.

위스키 중에 제일 큰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드럄뷰이를 1/2온스 넣습니다.

칵테일을 만들 때 지거라는 도구를 쓰는데

대체로 작은 쪽이 1온스.

큰 쪽이 2 온스입니다.

드람뷰이는 스카치위스키에 꿀을 넣어 만든

리큐르입니다.

그리고 술이 잘 섞이도록 스터를 해줍니다.

가니시는 따로 없고 이대로 완성입니다.

블랙러시안만큼 조주과정이 쉽습니다.

피트향이 나는 스카치위스키에 달콤함이

가미된 러스티네일이 완성됐습니다.

밀주를 가리기 위해 드럄뷰이를 넣었다고

하는데 달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드람뷰이를 더 넣어 마셔도 좋습니다.

오늘은 러스티네일을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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