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 하라고 그렇게 떠나가버렸나.
아쉬운 이별 후
아픈 날이 많아졌습니다.
가끔은 꿈에서 만날 때가 있는데
그런 날이면 손에 아무런 일도 잡히지 않습니다.
어제 밤 그 모습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할 뿐.
꿈이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잔인하게도
역사적 사실만이 현실로 다가옵니다.
'그때 그렇게 보내지 말았어야 했는데...'
이런 진부한 생각을 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다음날 당신의 연락에 아무런 답장을 하지 않은 것이
후회가 됩니다.
떠나간 사람은 이렇게 그립습니다.
10년이 다 되도록
이렇게 그리워 하라고 떠나가 버린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