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역 확보

by 와이와이

2022.3.30.


아침에 일기(?) 같이 글을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아침에 다짐을 적으면 하루 종일 되내이게 된다. 넉넉한 시간을 갖고 밤에 글을 쓰는 것만큼 분량이 나오지는 않지만, 오히려 시간 아끼고 좋은 것 같기도.

어젯밤에는 늦게 잤다. 새벽 한 시 반 정도에 잠이 들었다. 지난주엔 미라클 모닝 하겠다고 11시에 잤는데, 결국 이렇게 되었다. 자기 싫어서 늦게 잤다. 그래도 한 시 반은 너무 늦은 듯하다. 오늘은 11시에서 12시 사이에는 자고 싶다.


계속 노력하고 있다. 나를 객관적으로 보려고, 너무 잘하려고 마음을 다 쓰지 않으려고. 어느 정도 일과 나 사이에 거리를 만들려고. 주어진 일에 책임을 다 하면서 하려 하지만 그렇다고 나를 갈아가면서까지 하지 않으려고. 나의 상태를 살피면서 하려고. 어느 수준의 선까지만 해보려고.


이번 주엔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운동을 잘하지 못하고 있다. 미라클 모닝을 하려면 늦어도 11시 반엔 자야 하는데, 솔직히 지난주에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뇌리에 남아 알람을 듣고도 애써 무시하는 경향이 생겼다. 그래도 아침 시간은 필요하다.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고 그냥 해버리려고 노력해야지.


노력할 것들 투성이다. 어쩔 수 없다. 마음의 공간을 침해받지 않는 선에서 애쓸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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