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에 약한 사람, 역경에 강한 사람
관점을 바꿔라
변화에 태연해지려 한다.
솔직히 살아가는 관성 때문인지 변화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주변이 바뀌거나, 내 삶의 패턴이 크게 변경될 때 걱정부터 앞선다. 하지만, 막상 또 지내보면 어느새 적응해서 살고 있는 스스로를 보게 된다.
변화가 필요한 순간을 그 자체로만 보면 스트레스로 느껴지고, 두렵지만, 삶의 섭리 중에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과정으로 본다면 겪어내야 할 경험일 뿐이다.
가까이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바뀌고, 장소가 바뀌고, 부서가 바뀌는 것은 내 힘으로 통제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다. 내가 사업이나 프리랜서를 한다고 해서 그것이 지속적으로 잘될 수 없고, 못될 수도 없으며, 큰 결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을 계속해서 맞이하게 될 것이다.
변화는 계속해서 맞이해야 하는 것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저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냐. 누구에게는 도전이고, 누구에게는 역경으로 느껴질 것이다.
관점의 차이가 크다. 긴 인생 속에 하나의 새로운 경험으로 생각한다면 조금 쉽게 이겨낼 것이고, 역경으로 받아들인다면 괴로움의 연속일 것이다. '난 지금 이 상태가 좋아서, 계속 이대로 있고 싶어'라는 건 도태되고 있는 것이다.
변화하지 않으면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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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깊은 내용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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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에 강한 사람과 역경에 약한 사람은 자신의 체험을 생각하는 '시간적 틀'이 다르다. 역경에 강한 사람은 긴 인생에서 현재의 체험을 해석하기 때문에 "고난을 복으로 만든다."는 해석을 기본적인 마음가짐으로 갖추고 있다. 그러나 역경에 약한 사람은 역경이 닥친 그 시점만을 기준으로 삼아 해석하기 때문에 역경을 '나쁘다'고만 받아들인다. '삶에는 다양한 방식이 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역경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무엇인가 행동을 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역경을 이겨낼 수 있다. 그러나 단면적인 관점으로 사물과 세상을 포착하면 좁고 치우친 세계에 '갇혀버린다'. 실패를 경험하고 그 길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이다.
역경에 강한 사람은 긴 인생이라는 시간적 틀 안에서 현재의 체험을 포착하기 때문에 실패를 기회로 받아들인다.
자만하지 말라고 실패를 받았다.
변화를 두려워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역경에 부딪혔을 때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행운을 거머쥘 수 없다. 현재의 힘든 상황을 이겨내면 '변화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행복한 사람은 어느 정도 성가시더라도 늘 행복이라는 환상으로부터 깨어나 이것이 진정한 행복인지 생각할 줄 안다"
불행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은 시야가 좁은 사람이며 사물을 포착하는 관점이 좁은 사람이다.
결국 행복한가, 그렇지 않은가 하는 문제는 그 사람이 사물을 보는 견해나 사고방식에 달려있다.
아무런 문제도 없는 사람은 없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에게도 다양한 문제가 있다. 그 하나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겨내는 과정을 통하여 인생의 의미가 만들어진다. '이 역경을 뛰어넘으면 그 너머에는 멋진 인생이 기다린다.'라고 꿈을 버리지 않은 사람이 기회를 붙잡을 수 있다. 역경은 하나의 문화다.
변화는 두렵기 마련이다. 하지만 현재의 곤란한 상황을 뛰어넘어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면 변화는 중요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변화하지 않으면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없다. 변화를 두려워하면 파도를 탈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