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문장탐구가 Oct 12. 2019

삶의 무기가 되는 한마디

위기의 시대 어떻게 나를 지켜낼  것인가

삶은 계속되며, 인간관계가 가장 어렵고 순간의 행복과 불행을 좌우한다. 여기서 인간관계는 인맥을 넓히고, 모든 사람과 잘 지내는 것이 핵심이 아니다. 그 인간 군상들 속에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데 기인한다.

내가 누구인지 어떤 스타일인지 알고, 계속해서 반성하면서 나아가야 한다. 아무리 친한 친구고, 동료라도 말은 신중해야 한다. 약간의 뉘앙스 차이로도 돌아설 수 있고, 한번 무너진 신뢰는 회복하기가 힘들다.

생계와 생존이라는 이해관계가 얽힌 사회생활은 특히 현명해야 한다. 아쉽지만 너무 많은 것을 드러낼 수도 없고, 너무 믿어서도 안되지만 그렇다고 너무 정을 주지 않아도 힘들다. 인간미 있게 진정성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지만, 내 치부까지 드러내며 말을 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언제나 겸손해야 미움을 사지 않지만, 또 어떤 상황에서는 지나친 겸손이 능력 없음과 무시로 나타날 수도 있다.

축하해주어야 할 상황에 많은 박수와 격려를 보내지만, 무너져 내릴 때는 또 한없이 매정한 곳이 사회다.

이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본다. 사회는 곧 생존이라 타인은 타인에게 관심이 없고, 결국엔 내가 스스로를 잡으며 나아갈 수밖에 없는 곳이다.

내 앞에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미래에 대해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지만, 내 선택범위가 아닌 것을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올라가는 것도 내려오는 것도 내 운명이다. 다만 그 순간을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아량과 준비된 그릇이 필요하다.

비는 언젠가 갠다. 아침이 오지 않는 밤도 없다. 삶은 행복과 불행의 연속이다. 그 안에서 나를 잘 잡고 갈 수 있느냐. 지나치는 길 옆에 핀 꽃에서 무심코 행복을 느낄 수 있느냐.
모든 것이 내 마음먹기와 배움에 달렸다.



인상 깊은 내용 발췌
-----------------------------------
지혜가 있더라도 용기가 없으면 그저 탁상공론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아무리 용기가 있어도 지혜가 없으면 그것은 단순한 만용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성공한 완성도를 머릿속에 그려볼 수 있다면 바로 시작해야 한다.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잘될 리가 없다.


마음이 어두우면 대화도 어둡다.
마음에 악의가 담겨 있으면 그 악의는 반드시 상대방에게 전해진다.


만사를 '저울'에 달아서 숙고하고 상상력을 발휘해서 모든 상황을 상정하고, 반복해서 검토해보아야 한다. 그런 애매모호함을 남기지 않는 철저한 자세가 큰 성과로 이어지는 것이다.


능력은 갈고닦는 것이 좋다. 그러나 능력의 전부를 발휘하는 것은 피한다. 충분히 능력을 갖추되 적당히 드러내라. 양초는 밝게 빛날수록 꺼지는 순간이 빨리 온다. 재능은 절약해서 소중하게 사용해야만 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자신과는 다르다', '나는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존경심을 품는다. 오랜 여행을 끝낸 자부심과 흙투성이 여행자의 복장처럼, 너무 많은 고생과 노력의 흔적이 눈에 띄게 드러나면 많은 존경을 받을 수가 없다.


고생이라는 것은 경험을 쌓는 것에 다름 아니다. 고생해서 새로운 지식을 얻거나, 기술을 숙련하거나 계속해서 수련을 하면 자신의 가능성을 넓힐 수 있다. 바로 행복해지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다.


어두운 면만 보는 사람에게 빛나는 인생은 없다. 밝은 부분에 눈길을 주면 그 앞에는 멋진 인생이 보일 것이다. 무엇이든 자신에게 득이 되는 부분과 손해가 되는 부분이 있고, 그 득이 되는 부분을 발견하고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사람의 진정한 실력이다.


이해관계로 사람을 만나는 것이 사회의 관행이라면 기왕이면 좀 더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곳에 가서 그를 사업의 동반자나 인생의 벗으로 삼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양'보다도 '질'이다. 지식이 넓은 것만으로는 결국은 어느 분야도 평범한 범위를 벗어날 수 없다. 비범함을 지향한다면 한 가지 길을 끝까지 추구할 것.


무지를 가장하는 것은 절대로 어리석은 일이 아니다.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 어리석을 따름이다.


한정된 자원 속에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자신을 방어해야 한다. 누가 적인지도 알 수 없는 세상이다.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 극도로 제한된 세상이다. 조심성만이 자신을 지켜주는 수호신이다.


사람은 '재능'보다 '땀'에 호의를 보낸다.


어떤 조직에서나 물러날 때 애석함을 느끼게 하는 사람은 적다. 세상 사람들은 새로 온 사람에게는 친절하고, 떠나가는 사람에게는 냉정하다.


비는 언젠가 갠다. 그리고 아침이 오지 않는 밤은 없다.


교활한 전술도, 편리하게 보이는 생활의 지혜도, 사실은 '도덕'의 근본에도 미치지 못한다.


어리석은 자들은 항상 지나친 확신에 사로잡힌다. 세상은 만만치가 않다. 내게 유리한 것은 적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세상을 살다 보면 승리해서 얻을 수 있는 것들보다 고집을 부려 잃게 되는 것들이 더 많다.
-----------------------------------------


작가의 이전글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