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봄날은 오고 씀바귀꽃도 내게로 왔다

by 돌안개 석연

행여 잊지는 않았을까

저... 혹시....


조심스러움이

가슴 콩닥 이는 설렘이

수줍어서 살짝

어찌 잊었겠니

너의 그 조심스러움에

내 맘이 다 아파

이렇게

여리고 설레는 맘으로

이렇게

조심스러우면서도 온 맘으로 피어나 주니

그 마음에 내 맘도 활짝 피어나네

나 또한 온 마음으로

너를 맞이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