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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돌안개 석연 Mar 25. 2016

다시 찾은 둑방길

다시 찾은 둑방길 

일요일 아침 

지난번에 갔던 둑방길에 대한 아쉬움에 

아침 둑방길을 다시 찾았다 

해는 이미 솟아오르고 

안개마저 사라져가는 시각이지만 

아직 덜 데워진 상쾌한 공기와 어우러지는 주변 풍경이 

일요일 아침의 여유로움처럼 마음을 여유롭고 시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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