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타겟팅을 '기자'로 정했습니다.
- 경찰 이야기를 들으러 나를 강단에 불러준다?
- 경찰영사 활약상을 들으러 강의를 요청한다?
- 육아 이야기를 들려주십사 맘 카페에서 나를 부른다?
머릿속에 그 장면이 그려지질 않았다.
그때 만난 기자들과 지금도 연락을 한다.
결과적으로 언론에 조명되면서 경찰의 과학수사 역량을 알리게 된 좋은 계기가 되었지만, 언론에 공개할 만한 사건은 아니었다. 그러다 보니 초기에 나는 기자들에게 호의적이지 않았다.
- 사기, 횡령, 배임 등은 수사과
- 살인, 강도, 절도, 폭행 등은 형사과 소관이다.
- 경찰도 원칙적으로 6시에 퇴근하고, 주말에는 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