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번째 멜로디>

저스틴 팀버레이크 버전 '중독 - 동방신기' ?!

by 천미르

Pusher Love Girl - Justin Timberlake




2013년 7년 만에 자신의 3번째 정규앨범인 [The 20/20 Experience]로 <빌보드 Hot 200 차트>에 1위로 컴백을 알렸던 저스틴 팀버레이크.

사실 그동안은 가수보다는 영화배우로서의 활동에 더 비중을 두었던 그가 왜 여전히 음악계에서 히트가수인지 잘 보여준 예가 아닐까요?

길었던 휴식기 후 컴백을 준비할 때 예전의 인기를 의심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카운터 펀치를 날렸죠.

특히 3집 [The 20/20 Experience]는 발매 이후 백인 R&B의 정수를 보여주었다는 평도 받을 정도로 완성도도 상당했어요.

그리고 이 곡은 제가 개인적으로 3집 앨범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 꼭 소개하고 싶었어요.


너에게 취해버렸어. 넌 나의 마약이야. 너에게서 헤어 나올 수 없어. 내가 원하는 건 오직 너 뿐이야.


이런 오글거리는 멘트들을 저스틴의 간드러진 미성의 목소리로 한순간에 오글거림에서 달달함(?)으로 만들어 버리네요.

(부럽다....ㅜ.ㅠ)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간드러진 가성이 최고의 빛을 발하는 곡이라 생각해요.

루즈한 듯하면서도 늘어지지 않는 멜로디도 보컬을 탄탄히 받쳐주고 있어요.

또한, 통통 튀는 곡의 분위기와도 적절하게 깜찍한 사랑고백을 다루는 가사는 직설적이면서도 너무 선정적이지는 않고, 오글거리지만 계속 듣다 보면 달콤하게 들리죠.

특히, 곡 후반부에 나오는 랩(?) 혹은 내레이션(?) 부분은 살짝 지겨운 감이 없지는 않지만, 진짜 사랑을 고백하는 남자의 말 같은 느낌이 들게 만들어줘요.

특히 사비로 들어가기 전에 빠르게 읊조리는 부분과 사비에서 나오는 가성은 대조적이면서도 매력적인 매칭이 이루어져요.


8분 2초라는 긴 러닝타임에 비해서 생각보다 지루한 느낌이 들지 않는 3집 앨범의 숨은 명곡이라 생각하고 추천해요~!!




P.S. 8분의 러닝타임이 아쉽지 않은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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