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화. 우리집 육아 교수법 센터

사운드오브 뮤직 마리아처럼

by 백다은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는

사운드 오브 뮤직 Sound of Music

마리아를 닮고 싶어서였다.


엄마가 되고나서

다시 그 로망이 꿈틀거렸다.

아기를 품에 안고 재울 때마다

도레미송 Do Re Mi Song을 불러준다.

물론 잔디밭이 아닌 집구석이지만.



Let's start at a very beginning
A very good place to start
When you read you begin with A-B-C
When you sing you begin with do-re-mi

Do-re-mi, Do-re-mi
The first three notes just happen to be
Do-re-mi, do-re-mi
Do Re Mi Fa So La Ti Do


Doe, a deer, a female deer
Ray, a drop of golden sun
Me, a name I call myself
Far, a long long way to run
Sew, a needle pulling thread
La, a note to follow Sew
Tea, a drink with jam and bread
That will bring us back to Do (oh-oh-oh)


“아니 그걸 어떻게 아직까지 다 외우고 있어?”


가끔씩 와이프가 초등학교 교사라는 걸

깜빡하는 듯하다.




오늘은 코코코 놀이야.

내가 “코코코코코코 눈” 하면,

까르르 웃는 아기를 보며

우리집 큰 아들(?)은 옆에서

아빠미소 만개하며 흐뭇한 표정이다.


그렇게 오늘도 <우리집 육아 교수법 센터>풀가동!


하지만 부작용도 있다.


뭐 하나 가르쳐주면

장난기 넘치는 아빠 st 재해석은

가끔 난감함을 부른다.


코코코코코코 뱃살

코코코코코코 뽈살

코코코코코코 콧구멍

코코코코코코 똥꼬


하루종일 무한반복된다는 점 ㅠㅠ


[부록] 아기 키우는 만화

교육학 읽어주는 여자의 리얼육아 Tips


Q. 오늘 아이와 무엇을 하고 놀았나요? 지나고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순간들을 떠올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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