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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백다은 Apr 20. 2016

KIDULTPIA x 슈퍼마리오

#동심회복 프로젝트 01_슈퍼마리오로 놀 수 있는 거의 모든 것

어른이들의 동심회복 놀이터  KIDULTPIA

= 키덜트 + 유토피아 


Keep Your Inner Child Alive!

슈퍼마리오만큼 오랜 시간동안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가 또 있을까요. 슈퍼 마리오 게임이 출시된지는 오래되었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쉬운 게임방식과 친근감 있는 캐릭터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습니다.


게임 속 마리오는 이탈리아계 미국인, 직업은 목수, 연령은 20대 중후반으로 추정됩니다. 데뷔는 1981년 ‘동키콩’, 이때만 해도 마리오라는 이름 없이 그냥 ‘점프맨’으로 불렸다는데요. '동키콩’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자 1983년 닌텐도는 드디어 마리오 형제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마리오 브라더스’를 출시합니다. 마리오가 동생 루이지와 함께 악당들을 물리치는 내용의 게임으로, 이때부터 목수였던 마리오는 배관공으로 전직했죠. 그리고 2년이 지난 1985년 9월 13일, 두 형제는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로 역사상 가장 유명한 게임 캐릭터가 됩니다.


전 세계를 매료시킨 이 게임은 일본에서만 약 680만 부, 세계적으로는 약 4천만 부가 팔려나갔다네요. 이는 역시 닌텐도의 히트작인 ‘위 스포츠’가 출시되기 전까지 역대 게임판매 1위를 기록한 수치입니다.


오늘은 슈퍼마리오로 놀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이라는 제목으로 키덜트를 위한 놀 거리를 소개하겠습니다.


 고전 슈퍼마리오 게임 PLAY!

아주 오래 전에는 텔레비전에 연결하여 비디오 게임으로만 즐길 수 있었던 것이 휴대용 닌텐도에서 구동이 되고 이후에는 지금과 같이 일반 컴퓨터에서도 손쉽게 플래시로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되었죠. 오랜만에 슈퍼마리오가 되어 벽돌도 깨고, 버섯 따먹기에 도전해보는 건 어떠세요?



슈퍼마리오에서 가장 중요한 아이템은 단연 버섯입니다. 마리오가 ‘슈퍼 버섯’을 먹으면 몸집이 커지며,  ‘슈퍼 플라워’까지 먹으면 불꽃을 쏠 수도 있죠. 악당 쿠파에게 납치된 피치 공주를 구하기 위해 갖은 위협을 무릅쓰고 지상, 지하, 하늘, 바다를 누비며 활극을 펼칩니다. 함께하고 싶다면, PLAY!


게임 속 음악 감상하기
추억의 게임 속 원곡 들어보시겠습니다.

Koji Kondo가 작곡한 이 음악은 게임의 인기와 더불어 전세계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빠바밤바밥바~바 경쾌하게 시작하는 멜로디는 Level 2 어둠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면 무시무시한 BGM으로 바뀌죠.


게임 속 음악 연주하기

백다은 Supermario Improvisation

쑥스럽지만 제가 슈퍼마리오 마니아로서 피아노 편곡, 연주해본 영상입니다. 앞서 소개한 지하세계로 들어가는 Level 2까지의 음악을 편곡해본 거에요. 감상해보시죠.


다양한 악기로 편곡, 연주된 유튜브 영상들이 많은데요. 슈퍼마리오를 클래식기타 연주해 주시는 Jonas Lefvert의 곡 들어보세요. 동영상 사이에 재미있는 애니메이션까지 볼 수 있어 재미도 배가될 거에요.

Jonas Lefvert


바이올린으로 연주하는 슈퍼마리오도 이색적입니다. 마리오가 물음표 박스를 머리로 치거나, 버섯을 먹을 때 나는 음향 등 화면에 맞게 적절하게 연주하는 것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슈퍼마리오 페이퍼 토이 만들기

http://paperworld.tistory.com/m/131


슈퍼마리오 인기가 워낙에 높다보니 피규어는 물론, 페이퍼 토이를 만들 수 있는 좋은 인터넷 자료도 있어 소개합니다. 슥삭 잘라서 풀칠해주고 세워주기만 하면 끝! :)

http://cfs10.tistory.com/image/31/tistory/2009/08/28/22/05/4a97d61529eca


슈퍼마리오 버섯, 꽃 따라그리기

게임 속 버섯, 꽃을 따라그리고 컬러링할 수도 있어요.


슈퍼마리오의 상징, 버섯을 케잌으로 만들 수도 있는데요. 그 레시피와 요리과정 함께해 보시죠.


"자유롭게 저 하늘을 날아가도 놀라지 말아요. 우리 앞에 펼쳐진 세상이 너무나 소중해 함께 있다면.."

공주를 구하고 악당을 물리치는 동화같은 이야기를 게임 속 캐릭터로 구현해내고, 또 그 마음을 함께하는 유저들의 플레이와 이토록 다양한 노는 방법을 고안해내는 또다른 동심들까지! 우리 안의 어린 아이가 발휘할 능력은 어디까지일까, 새삼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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