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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제주_3

식사부터 합시다

by 서호




서둘러 나온 탓에 아침을 걸렀기에 허기진 상태.

렌트예약을 급하게 하는 바람에 준비시간이 한 시간 소요라 10시 30분까지 짬이 났다.

오호라!




공항 내에서 아침을 해결하기로 한다.

메뉴는 제주돔베고기국수(단품)다. 비자림 숲 갈 때마다 입구에 있는 '비자림국수'에서 즐겨 먹던 메뉴인데 이걸 공항에서 먹다니!

근데? 맛은 똑같다. 대표 메뉴라서 그런가 보다.



식사하면서 오늘 스케줄을 짠다.

2025년 2월 25일에 오고 딱 한 달 만에 찾은 제주.

이번 제주여행은 부지런히 움직여 제주의 봄 만끽하기다.

게으른 여행자여 떠나라!



가보고 싶은 곳의 팸플릿을 챙기다. 지도 보면서 위치선정을 한 후 공항을 나선다.


야호!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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