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별인 너에게 - 나태주
해 저물녘 빈 하늘을
둘이서 바라보는 것
어디로 흘러가는지도 모르는 구름을
말없이 바라보는 것
낯선 골목길을 서성이다가
이름도 모를 새소리에 잠시 귀 기울이는 것
작은 키 긴 그림자 둘이서 데리고
빈방으로 천천히 돌아오는 것.
삶의 의미를 찾고자 글을 읽고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