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는 높고 바람은 시원
(20210811) (9일차)
오늘은 아침부터 오후 늦게 까지 바닷가에 캠핑의자를 놓고 맥주를 마시며 다운 받아놓은 만화영화를 보고 계속 편하게 의자에 누워 먹고 마시고 잤다.
그냥 얌전히 쉬고자 했는데 술이 알딸딸 해서 의자에 편히 기대어 잠들었다가, 깨면 파도를 보고 멍 때리고는 한다.
바람이 세게 불어 시원한 날씨였다.
코로나 신규 확진 2223명으로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정신없는 시기에 외딴곳에서 더위도, 코로나도 피하고 있는 내가 참 운이 좋은 것 같다.
줌으로 카이스트 MBA 입학설명회를 들었다.
만약 서울로 돌아가 특별히 좋은 회사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면, 대학원을 다니면서 새로운 인생의 방향을 모색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