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4) (12일차)
아침에 일어나 보니, 비가 많이 오고 있었다.
요일로는 토요일이기도 하고, 비가 오니, 숙소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보았다.
공효진 나오는 영화(도어락) 였는데, 제작비 많이 안들었지만, 연기 연출로 극복하는 느낌이었다. 뒤로 갈 수록 약간 지루 했지만, 총평점은 중간은 갔다.
점심으로 뭘 먹을 지 몰라 돌아다니다가 국수집을 발견해서 오뎅 우동과 돈까스 김밥을 먹었다. 꽤나 훌륭한 맛이었다.
어제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봤던 서생포왜성을 찾아 갔다.숙소 근처에서 멀지 않아 비가 오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갔다.
동네 뒷산 같은 느낌으로 조금 올라가보니 성곽으로 보이는 돌담이 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봄에는 벚꽃이 펴서 예쁘다고 한다. 정상에 올라가서 가지고 온 생수와 과자를 먹으며, 내려다 보이는 바닷가 마을 뷰를 사진도 찍고, 눈에도 담았다. 일찍 돌아와서 쉬다가, 일찍 잠들었다.
한것도 없는데 조금 움직였다고 일찍 피로감을 느껴 초저녁에 잠들어 새벽에 깨고 나서 아침까지 푹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