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인스타에 들어갔다.

시간이 멈춘 SNS 계정

by 야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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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앱을 지우고 계정 자체를 방치해 둔지 1년이 넘었다.


meta api 관련 구경하다가.. 어.. 어 하다가 자고있는 계정을 깨웠다.


들어가 보니 내가 1년전에 좋아했던, 등산, 자전거, 피트니스 운동 등 도파민 뿜뿜 하던 인플루언서 계정의 사진과 영상으로 타임라인이 도배되었다.


SNS는 인생의 낭비라고 프리미어리그 명감독 퍼기경은 말했다.

어떤 사람들은 업무상 SNS 가 필수이기도 하기 때문에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할 수 있다.


그사이에 알고 있던 사람들의 최근 모습을 보니 머리스타일도 화장도, 나누고 있는 주제도 많이 달랐다.

가장 좋았던것 헐벗은 인스타 몸매 요정들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최근 활동이 없으니 타겟팅 광고가 먹히지 않았겠쥬? :)


다시 동태눈으로 화면을 휙휙 넘기는 나를 발견하고 다시 로그아웃했다!


어떤 저명한 석학이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이런말을 했다고 한다.


"앞으로 빈부격차가 심해지면서 부자들은 대면 활동을 많이 하고, 가난한 사람들은 온라인에서 메타버스 머시깽이 가상공간을 통해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


나는 이 말을 들었을 때 부터 온라인 활동을 줄여야 겠다고 마음먹었었다.


앞으로 글 쓰기 위해서는 아무것도 안 깔려 있는 인터넷 브라우징도 버거워 하는 구형 노트북에 오프라인 모드로 글을 적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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