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50이 넘었는데 나는 내세울 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주변에 대단한 사람들만 우러러봐 왔기 때문일까?
나는 무엇을 경험해 보고 성취해 봤을까?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곰곰이 생각해 보니 작은 경험들이 계속해서 떠오르긴 한다.
나는 아이들에게 역사나 수학, 영어 등을 가르쳐 줄 수 있다. 이것은 15년 넘게 내가 해 온 일이기 때문이다.
나는 블로그에 글을 쓰고 운영하는 법과 이웃수 늘리는 법도 알고 있다. 거의 매일 1년 넘게 블로그에 글을 써 왔고, 돈을 지불하고 강의도 들었기 때문이다.
나는 독학으로 전자책도 발행해 보았기 때문에 전자책 쓰는 법에 대해서도 알려줄 수 있다.
나는 꾸준히 책을 읽고 있기 때문에 좋은 책도 소개해 줄 수 있다.
나는 치매 어머니도 겪고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경험들을 나누어 줄 수 있다.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인생을 살고 다른 경험을 한다. 내가 경험한 것을 누군가는 모르거나 서툴러서 도움을 필요로 할지도 모른다. 나에게는 이미 사소하게 생각되는 것도 누군가는 중요하고 절실할 수 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메신저가 될 수 있다. 메신저가 되어 나눔을 실천하고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나의 모든 경험은 나누어 줄 때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원문장
차분하게 앉아서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배우고 경험한 모든 것에 목록을 작성해 보라. 당신은 자신이 매우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어쩌면 그 목록의 길이를 보고 놀랄지도 모른다. 당신은 이 성과 기반 메신저이다. 성과기반 메신저란 어떤 것을 경험해 보고 성취해 본 사람이며 이제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브렌든 버처드, 백만장자 메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