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그날인가 내일이 그날인가
어제는 오늘인 줄 오늘은 내일인 줄
믿으며 또 믿으면서 산 세월이 까맣다
어제를 채우면서 오늘을 살아내고
오늘의 빈틈들은 내일에 채우면서
그렇게 그냥 그렇게 살다 보면 올 거야
큰 기대를 갖기 전에 욕심을 버리고서
오늘에 충실하고 하루를 살다 보면
좋은 날 함께 웃는 날 꼭 오고야 말 거야
*코로나에 힘들었는데
요즘은 코로나보다 더 힘들다고 합니다.
이 힘든 시간도 아마도 지나가지 싶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기대를 하면서
현재에 충실하며 걸어가자는 의미로
웃을 날 올 거니 꼭 이기고 함께 웃으면서 걸었으면 합니다.
혼자보다는 둘이 좋은 것처럼
저 나무도 하나 보다는 둘이 다정해 보입니다.
왕릉에서 찍은 것이긴 한데
그래도 올려 봅니다.
우리 함께 많이 웃고 힘을 모으며 걸어갑시다.